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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ka Ep. 32: 직업 체험 종료!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직업 체험을 진행하는 호노카. 치카가 토치만 료칸 업무를 돕는 이유를 듣고 호노카는 뭔가 느낀 바가 있는 모양인데….

치카

이만 가시려고요?
지금 택시를 불러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호노카

토치만 료칸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저희 료칸을 찾아 주세요.

[Fade in/out.]

Player

호노카, 직업 체험 하느라 수고 많았어!

호노카

고마워~!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이다~!

치카

호노카, 수고했어!
엄청 꼼꼼히 일해 줘서 고마워!

치카

다른 료칸 사람들도 그러더라.
호노카가 와 줘서 정말 큰 도움이 됐대!

호노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나야말로 고마워.

Player

이렇게 직업 체험이 끝났는데,
호노카는 이번 체험을 통해 느낀 점 있어?

호노카

어디 보자… 치카 말대로
손님이 기뻐하는 걸 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 뿌듯했어♪

Player

호노카는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할 때도
관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었지.

호노카

응!! 스쿨 아이돌 활동뿐만 아니라 일을 하면서도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최고야!

호노카

이번에 한 건 료칸 업무 체험이었지만,
다른 일을 해도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까?

Option 1: “호노카는 할 수 있을 거야.”

Player

응. 호노카는 어떤 일을 해도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거야!

호노카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Option 2: “어떤 일이든 마음가짐이 중요해.”

Player

어떤 일이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을까?

호노카

그렇구나.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거네!

호노카

직업 체험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웠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실천으로 옮겨야겠다…!

치카

있잖아, 너희 둘 다 내친김에 하룻밤 자고 갈래?
오늘 밤은 손님으로서 대접해 줄게♪
온천에 푹 담가서 피로도 풀고.

호노카

어, 그래도 돼? 그럼 사양하지 않을게♡
너는 어떻게 할래?

Player

이렇게 제안해 줬으니 하룻밤 신세 지자!

[Fade in/out.]

호노카

휴우~ 개운하다♡

호노카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이번 체험을 돌이켜 봤는데…
다시 생각해 봐도 정말 행복했어~!

호노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도 행복했고,
그 사람들의 미소를 볼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도 행복해!

Player

후후. 호노카, 기분 좋아 보이네.
그리고 정말 후련해 보여!

호노카

에헤헤♪ 직업 체험도 무사히 끝나고,
온천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분 좋았거든♪

호노카

나, 이제야 내 마음을 알 것 같아.

Player

호노카 네 마음?

호노카

응. 치카가 토치만 료칸이 좋아서
일을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항상 들던 생각이 있거든.

호노카

치카가 토치만을 좋아하듯이
나도 호무라를 좋아한다고.

호노카

그러니까 나는… 집에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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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honoka/episode-32/ko.txt · Last modified: 2023/05/15 06:08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