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ka Ep. 31: 일하는 사람들은 대단해!
호노카는 치카의 소개를 받아 토치만 료칸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었다. 호노카는 모든 료칸 업무가 손님에게 기쁨을 준다는 목표로 이어지는 걸 깨닫고 보람을 느끼는데….
호노카
식기도 다 치웠고 설거지도 다 했어~!
치카
오오! 호노카, 일 처리가 빠른걸~
그럼 오늘은 이만 끝내도 되는데 어떡할래?
호노카
그래도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뭐 더 도와줄 일 없어?
Player
의욕이 넘치는구나, 호노카!
호노카
에헤헤, 시간도 한정되어 있으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해 두고 싶어.
치카
그럼 이따가 노천탕을 청소해야 하니까 같이 하자♪
호노카
신난다! 치카, 고마워~♪
Player
호노카, 직업 체험은 잘돼 가는 것 같은데
뭐 힘든 점은 없어?
호노카
괜찮아! 치카가 잘 가르쳐 주고,
시마 언니도 친절해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
호노카
그런데 가끔 근육통 때문에 몸이 좀 아플 때가 있어.
료칸 일은 생각보다 중노동이구나.
치카
그럼! 식기라든가 침구를 정리하는 것도
양이 많아서 의외로 힘들다니까~
호노카
맞아, 그래서 료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
Player
그렇지, 매일같이 하니까.
호노카
치카는 료칸 일을 자주 돕고 있지?
갑자기 막 지겹거나 할 때 없어?
치카
음~ 솔직히 말해서 귀찮은 날은 있지만,
그래도 나는 우리 료칸을 좋아하니까 도움이 되고 싶어.
호노카
좋아하니까 도움이 되고 싶다….
치카
응, 일손도 한정되어 있으니까 다 같이 힘을 합쳐야지.
치카
그리고 무엇보다…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치카
애초에 일하기 귀찮다고 해도
결국 언니가 시켜서 하게 되지만, 에헤헤.
치카
아, 나는 슬슬 손님 마중하러 가야겠다!
호노카는 잠깐 쉬고 있어! 이따가 같이 목욕탕 청소하자~!
호노카
그렇구나. 좋아하니까….
Player
호노카, 왜 그래?
호노카
앗,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Player
……?
Option 1: “뭔가 숨기는 거 아니고?” |
---|
Player 정말…? 뭔가 숨기는 거 아니고? 호노카
윽, 예리하네…. |
Option 2: “뭐든지 말해 줬으면 좋겠어.” |
Player
호노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호노카
너에게는 말하고 싶긴 한데, |
호노카
그래도 이렇게 직업 체험하러 온 김에
치카랑 토치만 료칸 사람들에게
많이 배워 가고 싶으니까 끝까지 열심히 할게!
Player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해.
응원할게, 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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