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노카, 연습하느라 수고했어!
유닛 라이브 준비도 잘되고 있네.

에헤헤, 고마워♪ 저번에 코토리랑 하나요랑
터놓고 얘기한 게 좋았던 것 같아!

서로가 서로의 장점을 찾아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지?

응!! 두 사람한테도 대단한 점이 얼마든지 있는데,
더 일찍 말해줄 걸 그랬어.

내가 찾아낸 다음부터 코토리와 하나요가 대단해진 게 아니라,
원래 훨씬 전부터 둘 다 대단했던 거야.

그걸 알아줘서 정말 기뻐♪

그리고 두 사람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둘뿐만 아니라 μ's도, Aqours도, 니지가사키도
모두 멋진 애들이니까….

각자의 매력을 열심히 찾아서 열심히 알려 주고 싶어!

내 주변 사람들은 정~~~말 최고니까!!

이렇게 마음이 행복한 것도 네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아니야! 나야말로 항상 고맙지!

아, 참! 너도 대단한 점이 많아!

어, 정말? 난 스쿨 아이돌도 아닌데…?

요새 새로운 발견을 많이 하는 건
네가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너도 정말 대단한 사람인 거지♪ 잘 기억해 둬.

후후, 고마워!

아~~앗!!

왜, 왜 그래?!

대단한 점 찾기에 정신이 팔려서 깜박했다!
공연장 신청 서류를 오늘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그렇구나.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지금부터 작성해서 제출하러 가자.

응, 그렇게 할게~!!

[Fade in/out.]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호노카!

고마워~! 그래도 또 실수했네… 좀 더 정신 바짝 차려야지!!

괜찮아! 이런 건 실수 축에도 안 들어.

호노카가 코토리와 하나요를 이끌어 가는 것처럼
나도 호노카를 옆에서 도와줄게. 같이 열심히 해 보자!

정말? 그렇게 해 줄 거야?

물론이지!

기세와 열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는 게
호노카의 대단한 점이잖아?

그런가…? 고마워! 에헤헤, 역시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안심하고 나니까 갑자기 배가 고프네!

그럼 빵집에 들렀다 가자!

와,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