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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maru Ep. 22: 뒤풀이 런치 뷔페

기다리고 기다리던 런치 뷔페 당일.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네 사람은 행복한 기분에 잠겼다.

하나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런치 뷔페! 기대된다♪

엠마

응!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주체가 안 돼서 잠이 안 올 정도였어.

Player

둘 다 미안해. 마음대로 일정을 당겨서….

엠마

아냐, 괜찮아. 나도 빨리 하나마루를 보고 싶었으니까.

하나요

응, 나도 그래. 하나마루는 잘 지냈을까?

하나마루

얘들아~!

Player

왔다! 하나마루~!

엠마

하나마루, 오랜만이네. 만나서 반가워~♪

하나마루

마루도 너희 얼굴을 보니까 반갑네유♪
오늘은 불러 줘서 고마워.

Player

나야말로 와 줘서 고마워.
오늘은 실컷 재미있게 놀자.

하나요

오늘 갈 레스토랑은 빵이 정말 맛있대.

엠마

그거 나도 알아봤어! 너무 기대돼서 가슴이 두근거려…!
빨리 먹고 싶다~!

하나마루

도쿄의 맛집 레스토랑…!
아마 미래 같은 공간이 펼쳐져 있겠네유~♪

Player

(다행이다. 하나마루는 잘 지냈나 보네. 저번에 봤을 때는
평소와 좀 달라 보인 것 같았는데… 내 착각이겠지)

[Fade in/out.]

엠마

우와~!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한가득하네!

하나마루

반짝반짝, 따끈따끈, 냄새도 좋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행복할 지경이야. 그야말로 극락정토네!

하나요

한 종류라도 빼놓고 먹을 순 없어…!
낙원이자 전쟁터! 그게 바로 뷔페야!

엠마

가자, 하나요, 하나마루!

하나요 · 하나마루

응!

Player

얘들아 잠깐만! 음식은 자리를 잡고 나서 담아야지!

[Fade in/out.]

하나요

에헤헤♪ 접시에 잔뜩 담아버렸어♪

하나마루

꿈같은 접시가 됐네유…♡

Option 1: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Player

이건 정말 대단하네. 보기만 해도 배부를 것 같아~

하나마루

아직 한 접시째예유.
다음 접시도 그다음 접시도 빨리 먹고 싶네유♪

Option 2: “다 먹으면 든든하겠다.”

Player

한 접시 다 먹으면 든든하겠다.

하나마루

매너 같은 건 전혀 생각 안 하고 가져와 버렸네.
우미나 다이아가 봤으면 혼날 것 같아유.

엠마

얘들아, 나도 가져왔어~♪

하나마루

엠마! 우와, 접시에 빵이 한가득하네유~!

엠마

종류별로 다 가져와버렸어♪
마침 갓 구운 게 나오더라. 너희도 먹어!

하나마루

정말이네, 따뜻해!
부드러워유~♪

하나요

버터 향이 고소하다…♡
크기도 작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어.

Player

응, 너무 맛있다!
그런데 빵만 이렇게 많이 가져와도 괜찮겠어?
다른 요리도 먹어야 할 텐데.

엠마

빵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으니까.

하나마루

문제없어유!

엠마

오늘은 라이브 뒤풀이 모임이잖아.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한 내게 주는 상이야♪

하나요

하나마루도 다음 라이브를 위해 체력을 길러야 하지?
에너지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하나마루

응, 맞아. 많이 먹고 힘낼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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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hanamaru/episode-22/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53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