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Ep. 39: 하늘에 녹아드는 멜로디를 쫓아서!
드디어 아유무의 동요 라이브 당일이 되었다! 엠마가 프로듀스한 라이브의 결과는…?
Player
준비 끝났어! 언제든지 시작해!
엠마
아유무, 준비됐어?
아유무
네, 다녀오겠습니다!
[Fade in/out.]
시오리코
…왠지 아유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보네요.
Player
응! 이런 모습도 멋진 것 같아!
엠마
정말 즐겁게 노래하고 있네. 관객들도 즐거워 보이고.
엠마
아유무에게 라이브를 부탁하길 잘했어.
[Fade in/out.]
시오리코
아유무, 정말 멋졌어요!
Player
최고였어!
아유무
에헤헤, 다행이다!
엠마, 제가 관객들과 잘 교감한 것 같아요?
엠마
응! 관객들이 모두 하나가 된 것 같더라.
우리도 정말 즐거웠고!
아유무
후후훗, 엠마가 그렇게 말해 주니 기분 좋네요!
Player
그럼 지금부터 라이브 뒤풀이 하러 가자!
시오리코
특제 음료를 만들어 드릴게요!
[Fade in/out.]
엠마
안녕~
Player
어, 안녕, 엠마.
엠마
어라? 일찍 왔네~ 무슨 일 있어?
Player
혹시 어제 라이브를 본 사람들이 메일을 보내지 않았을까
궁금해서 눈이 일찍 뜨였거든.
우와, 반응이 정말 뜨거운데! 이것 좀 봐.
엠마
…후훗, 마음이 뿌듯해지는 메일이 한가득하네.
아유무뿐만 아니라 너랑 시오리코가 도와준 덕분이기도 해!
Player
이번에는 엠마의 활약이 커서 내가 크게 할 일이 없었어.
엠마
그런가?
Player
그럼.
엠마
나는 그냥 네가 항상 나한테 해 주던 걸
그대로 따라 한 건데….
Player
그랬어?!
엠마
그렇다니까~ 우후후후.
네가 해 줘서 좋았던 걸 나도 해 본 거야.
Player
그럼 지금부터 엠마의 동요 라이브 기획을 짜 볼게!
엠마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으니까!
엠마
와, 정말?! 고마워! 실은 아유무의 라이브를 보고
동요의 장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
엠마
동요는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옆에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노래구나 하고.
엠마
그래서 나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노래하고 싶어.
엠마
내 노래에 위안을 받은 사람이 옆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손을 잡으면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물론 나하고도 즐겨 주면 좋고.
엠마
너도 나랑 하나가 돼서 같이 즐겨 줘!
| Option 1: “물론이지!” |
|---|
| Player 그야 물론이지! 엠마 너랑은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엠마
그러니까 다음에는 특별한 라이브를 하고 싶어. |
| Option 2: “항상 즐기고 있어!” |
| Player 항상 즐기고 있어! 엠마
평소랑 똑같아선 안 돼. 엠마
그러니까 다음에는 특별한 라이브를 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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