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Ep. 37: 프로듀스 선언?!
엠마는 예전에 시오리코를 도와주러 갔던 어린이회관에서 지금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아유무도 함께 어린이회관을 찾았는데….
엠마
다들, 오랜만이야~!
엠마
아하하, 다들 기운이 넘치네. 오늘도 같이 놀자~
Player
와, 엠마는 인기가 많구나.
아유무
순식간에 아이들이 몰려들었어.
시오리코
네, 늘 이래요.
자주 와 주셔서 아이들도 엠마를 잘 따른답니다.
Player
그렇구나.
시오리코
그럼 우리도 아이들이랑 같이 노래합시다!
아유무
응!
[Fade in/out.]
엠마
아~ 재미있었다.
시오리코
항상 고마워요, 엠마. 덕분에 정말 든든해요.
Player
엠마는 아이들이랑 사이가 정말 좋아 보이더라.
아유무
게다가 아이들이랑 놀아 주는 솜씨가 정말 대단했어요!
아유무
저는 막 허둥대기만 했는데….
엠마
난 동생들이 많으니까 익숙해서 그래.
엠마
허둥대기만 했다고 한 것치고는
아이들 모두 아유무랑 같이 재미있게 놀던데 뭘~
아유무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는 즐거웠거든요.
아유무
동요 부르는 건 오랜만이라서
옛날 생각에 이것저것 많이 불렀어요.
엠마
후훗, 동요는 참 좋지.
엠마
맞다! 있잖아, 아유무. 우리 동요 라이브 한번 해 볼래?
아유무
동요 라이브요?
엠마
응! 아유무의 다정한 목소리를
다른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거든.
시오리코
엠마도 자주 하고 있죠.
Player
아이들도 곧잘 불러 달라고 조르더라.
엠마
에헤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아유무의 노랫소리도
동요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아유무, 어때?
아유무
제가 할 수 있을까요…?
Player
나도 들어 보고 싶어!
아유무
너도? …그럼 도전해 볼까.
엠마
신난다! 내가 다 준비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 아유무!
Option 1: “나도 도와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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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굉장하다! 엠마가 프로듀스한다니! 나도 도와줄게! 엠마
프로듀스 같은 거창한 걸 내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Option 2: “어떤 라이브가 될까?” |
Player
엠마가 준비해 준다니 든든한걸! 엠마 후훗, 나도 기대돼~ |
엠마
아유무의 동요 라이브, 열심히 준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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