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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Ep. 25: 게을러질 것 같아!

작곡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갑자기 메이드가 되어 시중을 들겠다고 선언한 엠마. 그날부터 방과 후에는 당신의 집에서 메이드 놀이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마음 편히 지내나 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엠마가 당신을 찾아오더니….

Player

(배고프네~ 오늘 정식은 뭘까~)

엠마

주인님~!

Player

엠마?!

엠마

정말, 그렇게 부담스러워하면 안 된다구요~

엠마

도시락 싸 왔으니까 같이 먹어요, 주인님.

Player

엠마, 여기는 좀 장소가 안 좋은 것 같아!
중앙 정원으로 가자!

[Fade in/out.]

엠마

오늘 도시락은~ 엠마 특제 샌드위치야!

엠마

우후후, 영화에 나오는 메이드가 만들던 거라
한번 따라 해 봤어~

Player

우와, 맛있겠다….

엠마

그치? 자, 그럼 아~

Player

응?

엠마

아~ 해 보세요, 주인님.

Player

저기, 혼자서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엠마

안 돼요, 이것도 메이드가 하는 일인걸요.

Option 1: “일이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Player

아무리 그래도 이건 일이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엠마

아뇨, 중요한 일이랍니다.

Option 2: “응석 받아주는 거 아냐…?”

Player

이건 응석 받아주는 거 아냐…?

엠마

그렇지 않아요~

엠마

자, 입 크게 벌리고 먹어 주세요. 아~♡

Player

아… 아~

[Fade in/out.]

카린

…저기, 이런 데서 뭐 해? 숨바꼭질?

Player

카, 카린! 쉿~!

카린

뭔데 그래…?

Player

엠마가 나를 너무 아기처럼 다루려고 하길래…
연습에 집중해 줬으면 해서
방과 후에는 숨어서 지켜보고 있어.

카린

무슨 말이야?

Player

미안, 나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엠마가 내 전속 메이드가 되어 줬거든.
밥도 떠먹여 주고, 잠들 때까지 노래도 불러 주고….

카린

어머, 언제 그렇게 재미있는 걸 하고 있었어?
엠마는 한번 시작하면 철저하게 한다니까.

Player

어떡하지? 카린….
나 너무 편하고 쾌적해서 이상해질 것 같아….

카린

응… 그 마음 잘 알아!

카린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땐,
이미 빠져나올 수 없는 거야….

엠마

주인님~ 어디 계세요~? 간식 먹을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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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emma/episode-25/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8:29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