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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Ep. 33: 멋진 발표회

발레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같이 발레 연습을 시작한 에리.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당신은 아이들과 같이 발표회를 열어 보라고 에리에게 제안한다.

에리

얘들아~! 지금부터 발레 발표회를 시작할 거야.

에리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니까
다 같이 신나게 춤춰 보자♪

에리

너는 피아노 반주 좀 부탁할게.

Player

나만 믿어!

에리

자세를 똑같이 못 따라 해도 재미있게 하는 게 중요해!
처음에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자유롭게 춤춰 봐♪

에리

별도 좋고 다른 것도 다 좋아.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말이 아니라 춤으로 표현하는 거야.

에리

네 자세는 전철이니? 너는 애완동물을 안고 있는 자세고…
거기 너는 과자를 굽고 있구나?

시오리코

아이들의 발상력은 정말 굉장하군요!

시오리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니까 왠지 노래하고 싶어지네요.

Player

굉장하다…! 아이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어…!

에리

다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에리

아이들을 반드시 즐겁게 해 줘야 한다고
어렵게 생각하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

에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같은 방향으로 모이니까
이렇게 멋진 일이 일어나는구나!

시오리코

즐겁네요, 에리♪

에리

응…! 아이들이 내게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 있어.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은 없을 것 같아♪

[Fade in/out.]

Player

에리, 수고했어!
어린이회관이 마치 무대가 된 것 같더라.

시오리코

어린이회관 분들도 견학하러 오셨어요.
어린이 발레 교실을 열어 볼지 고려하고 계시더군요.

에리

둘 다 고마워! 네 피아노 반주와 시오리코의 노래가 더해져서
상상했던 것보다 더 멋진 발표회가 됐어.

에리

많은 어린이와 같이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에리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 것보다
아이들에게 배운 게 훨씬 더 많아.

에리

이렇게 귀중한 경험을 할 줄이야…
여기서 직업 체험 하길 정말 잘했어.

Option 1: “직업 체험 대성공이구나, 에리!”

Player

직업 체험 대성공이구나, 에리!

에리

고마워♪ 앞으로도 가끔 어린이회관에
봉사 활동 하러 와야겠다.

Option 2: “나도 재미있었어!”

Player

나도 재미있었어!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역시 최고인 것 같아.

에리

그러게 말이야. 즐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배웠어.

에리

언제 한번 우리 라이브를 보러 와 줬던 아이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연출을 생각해 봐야겠다♪

시오리코

저도 갈게요!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시다♪

Player

후후, 다음 라이브도 기대된다!

에리

응, 기대되는 일이 또 하나 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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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eli/episode-33/ko.txt · Last modified: 2023/05/30 06:09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