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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Ep. 28: 평온한 바람을 느끼며

피로를 풀기 위해 찾은 목장을 만끽하는 당신과 치카는, 버터 만들기와 소 젖짜기 등 다양한 체험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즐거운 휴일 마지막에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치카

먹이 주기 체험 시작이야~!
양아, 염소야, 밥 먹자~♪

치카

양아, 맛있니? 그렇구나~♪ 더 먹을래?
오오, 염소도 왔네.

Player

치카는 인기가 많구나. 오, 나한테도 왔어!

[Fade in/out.]

치카

이거 봐, 말이 있어!

Player

승마 체험이래. 한번 해 볼래?

치카

할래!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마리에게
승마 요령을 배워 둘 걸 그랬네!

Player

아하하, 집에 가서 오늘 얘기를 들려주며 물어볼까?
다음 기회에 대비해서 말이야.

[Fade in/out.]

치카

에헤헤헤헤♪

Player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마음에 드나 보네.

치카

응! 꽤 예쁘게 잘 만든 것 같아~
오늘 기념으로 소중히 간직할 거야.

Player

이번에는 어디 갈…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이번에 가는 데가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치카

그렇구나… 즐거운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네.
마지막으로 어디 갈래?

Player

그럼… 거기에 가자!

[Fade in/out.]

치카

우와~! 꽃밭이네! 예쁘다…!

Player

이 목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서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대.
여길 치카에게 보여주고 싶었….

치카

…….

Player

치카…? 앗! 미, 미안해!

치카

어?! 뭐, 뭐가?! 왜?!

Option 1: “괜히 더 피곤해졌지…?”

Player

피로를 풀려고 왔는데 하루 종일 넓은 목장을 돌아다니느라
괜히 더 피곤해졌지? 미안…!

치카

아니야! 그냥 꽃밭이 너무 아름다워서 말문이 막혔던 거야!

Option 2: “따로 가고 싶은 데 있었어?!”

Player

치카는 따로 가고 싶은 데가 있었던 거지?!
나는 그것도 모르고 제일 마지막에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자고 하고….

치카

아하하, 그런 거 아니야!
안내 지도를 봤을 때부터 이 꽃밭에 와 보고 싶었어.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데려와 줘서 깜짝 놀랐던 거야.

치카

오늘 하루 진짜 즐거웠어!
귀여운 동물들도 보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다양한 체험도 했으니까♪

치카

자연에 흠뻑 빠져서 기분이 정말 상쾌해졌어.
피로가 거짓말처럼 싹 가셨어!

치카

여기 오길 잘했어. 데려와 줘서 고마워.

Player

치카…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치카랑 같이 와서 정말 좋았어.

치카

다음에 또 오자! 아, 다음은 다른 목장에 갈까?

Player

후훗♪ 난 아무 데나 다 좋아.
치카가 원한다면 어디든지 데려가 줄게.

치카

정말? 신난다~!

치카

에헤헤, 미래의 즐거움이 생겼네♪
내일부터 또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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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chika/episode-28/ko.txt · Last modified: 2022/11/29 06:0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