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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Ep. 22: 신나는 쇼핑!

어느 휴일, Aqours 멤버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당신은 카나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치카와 함께 셋이서 멋지고 맛있는 선물을 만들어보자!

Player

치카~ 여기야, 여기!

치카

헉, 헉, 헉… 안 늦었네….
아슬아슬하게 시간 내로 도착했어…!

Player

괘, 괜찮아? 뛰어왔나 보네.

치카

에헤헤, 오늘은 Aqours 멤버들한테 줄
맛있는 선물을 만드는 날이니까.
마음이 급해서 느긋하게 걸어오기 힘들었어.

카나타

의욕이 충만하네~

치카

어라? 카나타!

Player

후후후, 놀랐어? 오늘의 도우미로 초빙한
니지가사키의 자랑이자 최강의 요리 장인, 카나타입니다!

카나타

그러지 마, 쑥스럽잖아~

치카

괴, 굉장하다!
너만 있어도 든든한데 카나타까지 와 주다니…!

카나타

무슨 사정인지는 들었어. 멋진 선물을 만들 수 있게
카나타도 두 팔 걷어붙이고 도와줄게~

치카

카나타~ 고마워! 나 열심히 할게!
잘 부탁해!!

카나타

응, 같이 열심히 해 보자~♪

Player

뭘 만들지는 정했어?

치카

음, 디저트류를 만들어 볼까 해.
머핀이나 파운드케이크 같은 거…
다양한 맛으로 만들어서 다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

카나타

그거 좋은데~ 디저트 재료를 사려면…
그래, 괜찮은 가게가 있어~

Player

역시 카나타야! 어서 가자, 치카!

치카

응!

[Fade in/out.]

치카

우선 박력분이 필요하겠지? 그리고 버터랑 달걀, 설탕.
또 초콜릿이랑 말차랑 말린 과일도!

카나타

말린 과일은 마침 여기 있어~

Player

그러게, 야채 매장인데.

카나타

여긴 과일도 파니까~
제과 재료 매장에도 있긴 하지만,
양이나 종류는 여기가 더 많을 거야~

Player

말린 망고, 바나나칩, 말린 살구… 다 맛있어 보이네.
이대로 먹고 싶을 정도야.

치카

여기에는 견과류도 있어! 호두나 아몬드를 써도 맛있겠다♪

치카

후후후♪ 애들이 좋아할 맛있는 디저트를 잔뜩 만들어야지~!

[Fade in/out.]

치카

영차… 바구니가 무겁네….

Option 1: “이제 다 샀나?”

Player

이제 살 건 다 샀나?

치카

잠깐만 기다려 봐. 빵가루가 들어 있네….
빵가루가 레시피에 있었나…?

Option 2: “산더미처럼 샀네.”

Player

산더미처럼 샀네.

치카

손이 가는 대로 담다 보니 이렇게 됐어….

카나타

음~ 일단 정리해 볼까?
카나타도 신이 나서 이것저것 막 집어넣었거든….

치카

그러자. 음, 우선 박력분은 꼭 필요하지?
그리고 베이킹파우더, 초코칩, 말차 가루… 어라?

카나타

이건… 부엌용 세제인가…?

Player

앗! 미, 미안. 내가 넣은 거야….
곧 떨어질 것 같으니 사다 달라고
어머니가 부탁하신 게 생각나서 그만….

카나타

앗.

Player

어, 미안. 또 뭔가 집어넣은 거 있어?!

카나타

아니, 이건 카나타가 넣은 거네….
참치 통조림이 당일 특가라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치카

아하하♪ 충동적으로 이것저것 사고 싶어지지!
그래서 쇼핑은 정말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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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chika/episode-22/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48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