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p. 9: 아이 친구 그룹!!
아이가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미사토를 만나게 된 당신. 아이를 많이 도와달라는 미사토의 말에 새삼 마음을 다잡는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가 '아이 친구 그룹'이 생겼다며 기뻐한다. '아이 친구'란 대체 뭘까…?
아이
있잖아, 내 말 좀 들어봐!
무려! SNS에 아이 친구 그룹이 생겼어~!!
Player
아이 친구?
아이
아이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모임이래♪
Player
정말?! 굉장하다!!
아이
그렇지~! 나도 언니가 알려줘서 알았어.
SNS에서 만들어졌는데 입소문을 타고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대.
Player
잘됐다, 아이!
아이
응! 에헤헤…
너무 기뻐서 나도 멤버로 가입해 버렸어♪
Option 1: “나도 가입하고 싶어.” |
---|
Player
우와! 좋겠다! 아이
물론 대환영이야~! |
Option 2: “본인이 가입해도 되는 거야?” |
Player
어?! 그런 데에 본인이 가입해도 되는 거야? 아이
아하하, 다들 잔뜩 놀라긴 했는데, |
Player
어쨌든 아이 친구라는 이름이 정말 멋지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만
생각해낼 수 있는 이름이잖아.
아이
다들 다음 이벤트에 와 준대!
언니도 오고 싶다고 했으니까
뭔가 재미있는 걸 보여주고 싶어~
Player
그러게, 아이 친구 멤버들과 언니를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은데.
아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Player
으음~~….
아이
으으음~~~….
Player
아이 친구 멤버들과 언니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재미있고 놀랄 만한 깜짝 이벤트….
아이
아~ 깜짝 이벤트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
Player
응?
아이
지금 다시 잘 생각해 봤는데, 역시 가장 하고 싶은 건
아이 친구라는 그룹을 만들어준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거거든.
Player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거구나.
아이
물론 아이답게 즐겁게 하는 걸 전제로 말이야♪
뭐가 좋을까~ 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잘 전하려면….
Player
그런 거라면… 역시 노래가 제일이지.
아이
뭐, 그렇게… 되나?
그렇겠네.
Player
그럼 가사를 쓰자, 아이.
아이
뭐어?!
난 가사 같은 거 써 본 적 없는데!
Player
그러니까 더욱 도전해 봐야지.
모두에 대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적으면
꼭 좋은 가사가 될 거야.
아이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아이가 할 수 있을까…. 으음~….
아이
아니, 생각만 한다고 뭐가 되는 게 아니지!
할래! 하지만 네가 아이를 잘~ 응원해줘야 해♪
그럼 열심히 할 수 있거든!
Player
당연히 응원할게! 연습 후에도 얼마든지 남아서 도울게.
아이
나, 남아서?! 싫어! 아이 진짜 열심히 할게!!
남아서 추가로 연습하는 건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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