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p. 11: 웃는 얼굴이 좋아!
당신의 조언을 받고 아이는 솔직한 마음을 가사에 담기로 한다. 한편, 당신은 미사토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고 미사토네 집에 갔다가 무언가에 대해 의논하게 된다.
미사토
어서 와~!
아이
언니~ 부장은 내 다음 이벤트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중이니까
너무 막 불러내지 마.
미사토
어머, 아이가 부장을
매일 집으로 부르는 거 다 알거든?
벌써 가게 사람들이랑도 다 아는 사이라고 들었는데.
아이
으아~~?!
Player
아하하, 신경 쓰지 마. 전 괜찮으니 언제든 불러주세요.
그리고 언니, 아이야말로 항상 열심히 하고 있어요.
미사토
아이도 너도 둘 다 열심이구나.
아이가 가사 때문에 고민하다 너한테
좋은 조언을 들었다면서 정말 기뻐했어.
아이
아이참~! 언니~!
그런 거 말하지 말라니까~!
미사토
후훗, 사실인데 왜 그러니~
아, 나도 참, 너희에게 줄 주스가 다 떨어졌네.
미안해, 금방 사 올게.
아이
아, 내가 사 올게.
언니는 볼일이 있어서 부장을 부른 거잖아?
Player
볼일?
아이
응, 그렇다나 봐.
그럼 둘이 얘기하고 있어.
Option 1: “나도 따라갈래.” |
---|
Player 아이, 나도 같이 가자. 아이
괜찮아, 나 혼자 다녀와도 돼. |
Option 2: “마시고 싶은 거 말해도 돼?” |
Player 그럼 마시고 싶은 거 말해도 돼? 아이
아~니. |
아이
그럼 언니, 잘 부탁해!
미사토
고마워, 아이.
미사토
좀 어수선했지? 정신없게 해서 미안해.
Player
아니에요!
그냥 아이한테 미안해서요….
미사토
무슨 소리야.
아이는 저래 봬도 기뻐하는 거니까.
미사토
그래서 널 부른 이유 말인데…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아니, 의논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해야 할까?
Player
네, 말씀하세요! 어떤 내용인가요?
미사토
실은 내가 아이 친구 그룹의 관리자거든.
Player
네에?! 언니가요?!
미사토
맞아. 처음에는 나도 그룹 내의 평범한 멤버였는데,
그룹을 만든 사람이 관리를 좀 도와달라고 해서.
정확히 말하면 부관리자라고 할까?
Player
그랬군요….
미사토
그래서 지금부터가 본론인데, 다음 이벤트에서 아이 친구
멤버들끼리 아이를 깜짝 놀라게 해주자고 몰래 얘기하는
중이야. 그런데 구체적으로 뭘 할지 고민돼서….
Player
그런 계획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저도 돕게 해주세요!
Player
아이는 다음 이벤트에서 아이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니까, 아이 친구들이
준비한 것도 이와 비슷하면 큰일일 테니까요.
미사토
후훗, 그 애는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하니까….
옛날부터 나에게도 계속 신경을 써줬어.
미사토
난 원래 몸이 약한 편이어서 이웃집 애들과 밖에서
잘 놀지 못했거든. 그런 날 보고 말을 걸어 준 게 아이야.
그때부터 계속 자매처럼 지내고 있어.
미사토
내가 아파서 누워 있으면 매일 와서 오늘 있었던
재미있는 일을 얘기해 줬어. 그런 아이가
있어 준 덕분에 나도 쓸쓸하지 않았지.
미사토
그런 애가 스쿨 아이돌이 되겠다고 한 후로
매일 정말 즐거워 보여…. 분명 아이의 무대를
본 사람들도 나처럼 에너지를 나누어 받았을 거야.
미사토
그러니까 아이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아이의 주변 사람들도 아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알게 해줄 수 있으면 정말 기쁘겠지.
Player
정말 멋진 관계예요! 그렇구나…
아이와 아이 친구가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고
알 수 있을 만한 무언가를 하면 좋겠네요.
미사토
응, 뭔가 좋은 아이디어 있어?
Player
으음…. 예를 들어, 아이 친구 티셔츠를 만들어서
다 같이 입는 건 어때요? 모두가 아이를 응원하는 모습을
어디에서 누가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미사토
그거 정말 멋지다! 바로 그룹 사람들이랑 얘기해 볼게.
후후, 역시 부장한테 얘기하길 잘했어.
고마워!
Player
(아이도 언니도 아이 친구 멤버들도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
좋아, 양쪽 계획이 모두 성공하도록 힘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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