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연동 스토리 Ep. 5: 열심히 챙겨 주는 이유
같이 부실 청소를 하던 엠마와 카나타. 카나타는 엠마가 항상 카린을 잘 챙겨 주는 이유를 물어봤다….
엠마
이걸로 끝!
이제 뭐가 어디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겠지?
카나타
엠마, 그거 카린 물건이지?
너무 열심히 챙겨주는 거 아니야~?
엠마
그런가?
스위스에 있을 땐 동생들도 챙겨 줬고,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카나타
좋아서?
엠마
응. 왠지 마음이 안정되거든~
카나타
음~ 듣고 보니 카나타도
하루카를 위해 뭔가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그거랑 비슷한 느낌인가?
엠마
아, 카나타도 이해가 돼?
카나타
왠지 알 것 같아~
엠마
게다가, 나만 일방적으로 카린을 챙겨주는 건 아니야.
기숙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카린이 많이 가르쳐 줬거든.
카나타
아하~ 그랬구나.
엠마
기숙사 규칙을 알려주기도 하고,
기숙사랑 학교 곳곳을 안내해 주고….
카나타
오오~
엠마
…하지만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카나타
오, 오오….
엠마
니지가사키에 전학 와서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카린 곁에 있어 줘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카나타
하긴… 그럴 만하네.
엠마
그렇게 생각하니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는 거 있지.
그러니까 난 카린을 챙겨주면서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아.
카나타
엠마가 카린한테 잘해 주는 건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구나~
카나타한테 가르쳐줘서 고마워.
엠마
아하하하,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카나타
카린이 부럽다~
있잖아, 엠마. 카나타도 챙겨 줘~
카나타는 엠마 무릎을 베고 낮잠 자고 싶어~
엠마
후후, 좋아~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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