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umi:card-479-1:ko

Umi #479: 마음을 숨길 순 없어

우미

휴우…
상쾌한 시간을 보냈네요….

우미

역시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궁도장에 가길 잘했어요.

우미

이 상태라면 분명….

[Fade in/out.]

앗! 우미다!

하나요

진짜네! 우미~!

우미

린?! 하나요?!

우미가 궁도부 활동 마칠 때쯤 된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다냥.

하나요

린은 정말 감이 좋은 것 같아.
바로 우미가 왔으니까!

우미

그랬어요?
저기, 저한테 뭔가 볼일이 있나요?

특별히 볼일이 있는 건 아니고~

하나요

우미가 가사 때문에 고민했었잖아?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하고
린이랑 같이 얘기해서….

응, 그런데 이제 괜찮아 보인다냥.

우미

네?

우미 표정이 개운해 보여서!

하나요

후후, 그러게~

우미

네, 그런 것 같아요.

우미

지금은 다양한 말들이 가슴에서 우러날 것만 같아요.

우미

걱정 끼쳐서 죄송했어요.

우미

하지만 이제 괜찮아요!
기대해 주세요!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side/umi/card-479-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1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