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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우미! 기다렸어요.

세츠나. 갑자기 온다고 해서 미안해요.
오래 있지는 않을 거예요.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오랜만에 우미를 만나서 정말 기쁜걸요♪
주실 게 있다고 하셨는데 뭐죠?

이거예요. 받으세요.

화과자 집 호무라'…
이거 혹시 호노카네 가게에서 파는…!

네, 만주예요. 다 같이 드세요.

고맙습니다! '호무라'에서 파는 만주를
언젠가 꼭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일부러 여기까지 가져와 주시다니….

그래요? 잘됐네요.
저도 예전부터 '호무라'의 만주를
여러분께 대접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특히 이 만주는
'호무라'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 상품이에요.
단팥은 부드럽고, 겉은 폭신하고 촉촉해서 맛이 일품이랍니다!

입에 넣으면 단팥의 진한 풍미가 코를 간질이고,
많이 달지 않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후후후♪

앗… 시, 실례했어요.
저도 모르게 말이 길어졌네요.

우미가 그렇게까지 칭찬하다니 정말 맛있나 보네요.

네. 이 만주를 먹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니지가사키 분들께도 분명 활력이 될 거예요.

우미… 고마워요.
동호회 멤버 모두와 맛있게 먹을게요.
참! 다음에 답례로 제가 좋아하는 과자를 드릴게요!

앗, 아, 아니에요! 답례 같은 건 안 주셔도 돼요!
이 만주는 제가 개인적으로
한번 드셔 보라고 가져온 거니까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먹으면 기운이 나는 과자가 있으니
μ's 여러분도 드셔 봤으면 좋겠어요.
그쪽 분들께도 조금이라도 일상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런 개인적인 마음이에요. 받아 주시겠어요?

세츠나… 알겠어요, 고맙습니다.
세츠나에게 힘을 주는 과자가 뭘지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