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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oriko #477: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시오리코

제 성에 오신 걸 환영해요.

시오리코

이곳에는 저랑 당신 둘밖에 없어요.
당신이 와 주셔서 다행이에요.

시오리코

당신은 저를 미소 짓게 만드니까요.

시오리코

저도 당신에게 미소를 드리고 싶답니다.

시오리코

그러니까 좀 더 당신 곁에 다가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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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shioriko/card-477-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4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