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una #146: 전철을 타고 외출!
세츠나
전철 시간에 늦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Player
아하하… 아슬아슬했네.
약속 장소를 헷갈리는 곳으로 잡아서 미안해.
세츠나
아뇨! 제가 헷갈리는 곳에 있었을 뿐이에요.
저야말로 죄송하죠.
Player
설마 기둥 뒤에 있을 줄은 몰라서 당황했어.
세츠나
죄송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장소를 찾다 보니 그만….
세츠나
서로를 찾아야 하니
좀 더 찾기 쉬운 곳에 있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세츠나
그게, 전 누구랑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거의 없어서 좀 서투르거든요….
Option 1: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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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구나. 세츠나 네, 부끄럽지만요…. |
Option 2: “괜찮아.” |
Player 괜찮아. 이런 거에 잘하고 못하고가 어디 있어. 세츠나 그런가요? |
Player
너무 빨리 왔다고 했는데, 몇 시쯤 왔어?
세츠나
그게… 잊어버렸어요….
Player
나도 제법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세츠나가 먼저 도착했잖아. 꽤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
세츠나
아니에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거든요!
Player
그래?
세츠나
네! 스쿨 아이돌 라이브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는 건 당신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뭘 할지 계속 고민했거든요….
Player
내가 처음이라고…? 그랬구나, 정말 기뻐!
Player
그럼 세츠나가 하고 싶은 걸 다 하자!
일찍 나온 덕에 라이브까지 아직 시간도 있고!
세츠나
네에?! 아, 안 그러셔도 돼요!
Player
왜? 나랑 뭘 할지 고민했다면서?
세츠나
그건 그렇지만… 라이브와는 상관없는 일인걸요….
Player
라이브랑 다른 것들도 전부 다 즐기면 되지!
세츠나
그, 그래도 되나요?
Player
당연하지!
세츠나
에헤헤… 기뻐요!
Player
그럼 공연장에 도착하면 뭘 할까?
세츠나
먼저 라이브 굿즈 판매장에 가서 팔찌를 사고 싶어요!
CD 가게에도 가고, 파르페도 먹죠!
Player
라이브가 끝나면 어떻게 할까?
햄버거라도 먹으러 가자.
세츠나
후후, 오늘은 온종일 당신과 함께하겠네요!
Player
모처럼 놀러 나왔으니까 늦게까지 실컷 놀자!
세츠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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