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rin:card-688-1:ko

Rin #688: 나에게 어울리는 것

어쩌면 좋지… 못 고르겠다냥~!

Player

진정해, 린!

그치만 어떤 게 린한테 어울리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역시 그냥 코토리에게 다 맡기고 싶다냥….

Player

하지만 이번에는 애초에 코토리가 그랬다며.

Player

의상의 포인트가 될 리본은 자기가 좋아하는 거로
준비해도 된다고.

응….

매번 맡기기만 하는 것도 미안하니까
이번에는 린이 직접 찾아보려고 했는데….

역시 너무 어렵다냥~!

Player

응, 정말 어렵긴 하다…. 나도 고민되는걸.

미, 미안해. 괜히 너한테 상의해서….

역시 린한테 어울리는 리본은 없는 걸까….

Player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냐! 헷갈리게 말해서 미안해.

응?

Player

린은 뭐든지 어울리고 예쁘니까
뭐가 제일 좋은지 고르기가 어렵다는 뜻이었어.

뭐~~?!

Option 1: “오늘 입은 옷도 잘 어울리고 예뻐.”

Player

오늘 입은 옷도 잘 어울리고 예뻐.

고, 고, 고맙다냥….

Option 2: “여기 있는 리본을 다 사고 싶을 정도야.”

Player

여기 있는 리본을 다 사고 싶을 정도로 못 고르겠어.

리본을 그렇게 많이 달면 린이 파묻혀 버린다냥.

Player

…….

왜 그래? 린 얼굴에 뭐 묻었어?

Player

나,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나 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냥.

Player

린은 리본이 없어도 예쁘잖아?
오히려 리본을 달지 않는 방향으로
코토리와 상의해 보면 어떨까?

뭐어?!

너랑 같이 있으면 린은 항상 놀라게 된다냥….

Player

미, 미안! 내가 너무 멋대로 말했지?

아냐, 그런 것도 즐거워!

너랑 같이 있으면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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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rin/card-688-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1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