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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o #42: 가락을 살려서

리코

앞으로 Aqours로서 도전하고 싶은 일이라….
갑자기 물어보니까 잘 생각이 안 나네.

리코

난 Aqours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인생 최대의 도전'이나 다름없으니까
여기서 무엇에 더 도전해야 할지 모르겠어.

리코

굳이 생각해 보자면…
지금까지 불러 본 적 없는 스타일의 곡을
만들어 보는 거?

리코

지금까지 Aqours가 불렀던 노래는
톡톡 튀고 활기찬 곡이랑 차분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
멋있는 록 스타일의 곡….

리코

어라? 꽤 많이 불렀네.

리코

그 외에 아직 안 불러 본 장르를 따져 보면…
트로트, 재즈, 헤비메탈…?

리코

메탈은 마리가 좋아하던 것 같은데.

리코

음~ 너무 특이한 건 별로 좋지 않겠지?
우리 이미지가 있으니까.

리코

작곡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곡에 관한 생각만 하게 되네.

리코

그래도 의외성을 추구하는 것 자체는 괜찮을 것 같아.
항상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자세는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할 테니까.

리코

…뭐어? Aqours가 부르는 트로트를 들어 보고 싶다고?
그, 그렇구나….

리코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것도
스쿨 아이돌의 역할이려나?

리코

트로트를 부르는 스쿨 아이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리코

이러다 정말로 새로운 세계에 눈뜰 수도 있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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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riko/card-42-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