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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o #135: 별똥별 하모니

리코

치카, 좋은 아침.
할 말이 있다면서?

치카

후아암… 좋은 아침….

리코

하품 한번 크게 하네…. 혹시 또 밤새웠어?

치카

응… 하아암….

리코

뭐 천체관측 땐 재미있었으니 어쩔 수 없지.

리코

나도 밤낮이 바뀌어서
어제 늦게까지 못 잤어.

치카

리코도 그래?
정말 재미있었지~!

리코

응, 근사한 유성군에…
모두와 나눈 얘기까지 전부 즐거웠어.

치카

또 가고 싶어~! 다음에는 Aqours랑 μ's랑
니지가사키 애들까지 다 모여서 보는 건 어떨까?

리코

좋은 생각이야. 분명 더 즐거울 거야♪

치카

좋았어~ 그럼 호노카랑 아유무한테 얘기해서….

치카

…아니지!
리코한테 할 말이 있었어.

치카

실은… 새로운 곡을 만들고 싶거든.

리코

새로운 곡?

치카

응, 다 같이 천체관측했을 때
커다란 밤하늘에 별똥별이 가득했잖아….

치카

그 광경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아.

치카

그때 느낀 감동을 노래로 남기고 싶어!

리코

치카….
응, 나도 그 느낌을 살린 곡을 만들고 싶어.

치카

그치! 하지만 좋은 가사가 떠오르지 않았거든….
그렇게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됐지 뭐야~

치카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리코

글쎄…. 그럼 테마를 정하고 만들면 어떨까?
예를 들면 그때 빌었던 소원은 어떨까?

리코

유성군과 소원 같은 가사에 맞춰
곡을 만든다면 정말 근사하겠다.

치카

바로 그거야, 리코!
우와~ 어떻게 할지 감을 잡은 것 같아!

리코

후훗,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야.
하지만 늦게까지 무리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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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riko/card-135-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