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 #139: 러브 니코 도시락♡
니코
흠흠… 그렇구나~
Player
어라…? 니코, 뭐 읽어?
니코
…응? 아, 이거?
“뾰로롱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도시락 만들기 책”이야!
Player
뾰, 뾰로롱…?! 뭐, 뭔가 엄청난 제목이네…!
그보다 도시락이라니, 혹시 소풍 데이트라도 가?
니코
뭐?! 아, 아니거든.
일일 역장을 위해 준비하는 거야! 알겠어?
Player
어? 일일 역장을 해? 대단하다!
…어라? 그런데 그거랑 도시락이 무슨 상관이야?
니코
마리가 니코를 위해 이벤트를 계획해 줬거든.
그런 마리를 위해 나도 스쿨 아이돌 느낌을 살린
역장을 하고 싶어.
니코
그래서 '혁신적인 도시락'을 계획 중이야.
맛뿐만 아니라 귀엽기까지 한 니코의 도시락으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어!
Player
흐음~ 니코는 대단하네.
나도 뭔가 도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니코
마침 잘됐네.
사실 너한테 부탁하려던 참이었거든.
[Fade in/out.]
니코
우선 도시락 단골 메뉴, 문어 소시지!
치즈로 만든 리본 두 개를 달아 더욱 귀여워졌지니코♪
니코
다음은 고양이 달걀말이야.
옆을 뾰족하게 해서 고양이 귀처럼 만들었다냥♪
니코
그리고 오므라이스! 병아리 얼굴이다삐약♪
Player
와~ 전부 다 귀엽고 맛있겠다!
먹기 아까운걸~
니코
후후.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러면 시식을 부탁한 의미가 없잖아?
널 위해 만든 거니까 전부 다 먹어.
Option 1: “알았어! 잘 먹겠습니다!” |
---|
Player
알았어! Player 음~ 맛있다~♪ 니코 정말? 다행이네. 니코
뭐든지 잘하는 Player
응! 스쿨 아이돌이면서 니코 그, 그렇게 대놓고 말하니까 좀 부끄럽네. |
Option 2: “기념으로 사진 먼저 찍어도 돼?” |
Player 진짜 귀엽다…. 기념으로 사진 먼저 찍어도 돼? 니코
좋아. 내가 만든 요리니까 Player
아… 미안. 니코
아, 그.. 그래…? 빠르다. Player 응! 잘 먹겠습니다! Player 와~ 맛있다! 정말 맛있어! 니코 후후, 잘됐네. 많이 먹어. |
니코
…앗.
Player
응? 왜 그래?
니코
…너, 입에 케첩 묻었어.
니코
거기 말고. 잠깐, 가만히 있어 봐.
Player
(어엇, 니코가 다가온다…)
니코
됐다… 닦았어. 넌 평소에는 똑 부러지면서
가끔 어린애 같더라.
Player
그, 그래?
니코
뭐, 그런 점도 싫지는 않지만….
Player
어…?!
니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시식이나 마저 해.
니코
대은하 우주 No.1 도시락이 완성될 때까지
날 도와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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