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805: 손잡고 타자
Player
와, 스케이트는 정말 오랜만에 타네!
오늘 실컷 타 보자, 미아!
미아
고작 스케이트 가지고 그렇게 신나다니
애송이는 정말 어린애라니까.
Option 1: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어.” |
---|
Player
그치만 미아랑 같이 노는 걸 엄청 기대했단 말이야. 미아
그, 그럼 어쩔 수 없지. |
Option 2: “이렇게 노는 걸 기대했어.” |
Player
요새 바빠서 놀러 갈 시간이 없었잖아. 미아
뭐, 딱히 나도 스케이트를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
Player
고마워! 그럼 어서 타자!
[Fade in/out.]
Player
으아, 균형 잡기가 생각보다… 으아앗!
미아
Watch out! 애송이! 괜찮아?!
Player
아야야… 괜찮아, 그냥 살짝 넘어진 거야.
미아
자, 내 손 잡아.
Player
고마워, 미아. 영차….
미아
어쩔 수 없지. 애송이를 위해 내가 시범을 보여 줄게.
잘 봐, 스케이트는 이렇게 타는 거야.
미아
어라? 어어… 으아앗!
Player
미아!
미아
아야야….
Player
괜찮아?!
미아
응, 괜찮…
미아
앗! 바, 방금 건 실수야!
NYC의 아이스 링크가 아니라서 그래!
그쪽에서는 훨씬 잘 탔다구!
Player
어? 뉴욕이랑 일본의 아이스 링크가 그렇게 달라?
전혀 몰랐네.
미아
그, 그럼! 맨해튼의 아이스 링크는 야외에 있는데,
밤이 되면 빌딩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Player
야경을 감상하면서 스케이트를 타다니!
정말 환상적이겠다!
미아
그리고 센트럴 파크에 있는 링크에서는
도구를 대여해서 아이스하키도 할 수 있어.
Player
우와! 재미있겠다.
언젠가 NYC에 있는 아이스 링크에도 가 보고 싶네.
미아
그럼 그때는 내가 애송이를 안내해 줄게.
Player
고마워, 미아. 기대할게!
아, 참! 또 넘어지면 위험하니까 같이 손잡고 타자.
미아
뭐어?! 무, 무슨 소리야! 부끄럽게!
Player
부탁해, 미아!
미아랑 손잡고 타고 싶은데 안 될까?
미아
어, 어휴, 어쩔 수 없네!
미아
조심해. 내 손 절대로 놓으면 안 된다?
Contributors to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