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706: 내 가족이 될래?
Player
미아, 밥 가져왔어.
미아
음~ 이 오블리가토에는 이펙트를 넣는 게 더 좋으려나?
아니지, 그보다는 멜로디를 바꾸는 게 더 낫나…?
Player
저기, 미아. 햄버거 가져왔어~
미아
앗, 애송이. 여긴 무슨 일이야?
Player
미아는 아직 점심 안 먹었지? 그래서 햄버거를 사 왔어.
잠깐 쉬었다 할래?
미아
햄버거?! Thanks! 애송이 너 센스 있구나.
Player
이 정도로 뭘. 자, 식기 전에 먹어.
미아
응! 잘 먹겠습니다~ 냠!
미아
음~! 역시 햄버거는 최고야!
지친 몸과 두뇌에는 이게 딱이라니까!
Option 1: “작곡은 잘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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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작곡은 잘돼 가? 미아 문제없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야. |
Option 2: “뭔가 고민하던 것 같은데 괜찮아?” |
Player
맛있게 먹어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네. 미아
아, 어떤 식으로 편곡할지 생각하고 있었어. |
Player
다행이다, 어떤 곡이 될지 기대돼!
내가 또 도와줄 건 없어?
미아
그럼 다 먹고 나면 코코아 타 줘. 달콤한 거로.
Player
알았어! 맛있게 타 줄게!
미아
…애송이도 참 별나다니까.
보통 이렇게까지 지극정성으로 남을 챙겨 주는 사람은 없어.
미아
뭐, 그런 점이 애송이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Player
오오, 미아한테 칭찬받았네!
미아
앞으로도 계속 나를 챙겨 주면 더 많이 칭찬해 줄 수도 있어.
미아
오히려 애송이가 계속 내 곁에만 있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방법이 없을까? 으음….
Player
그렇게까지 말해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네!
나도 미아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미아
그렇지, 애송이랑 패밀리가 되면 되겠다!
Player
패, 패밀리?! 나랑 미아가?!
미아
뭐야? 애송이는 나랑 패밀리가 되는 게 싫어?
Player
그렇지 않아! 하, 하지만 가족이라니…
기쁘긴 하지만 좀 쑥스러워서.
미아
아하하! It's a joke.
Player
뭐어?! 어휴, 놀리지 마~!
미아
후후, 겨우 이 정도로 허둥대니까 애송이인 거야♪
미아
뭐, 내 옆에 설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으니까
잘 따라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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