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mari:card-880-1:ko

Mari #880: 캐치볼 하자!

마리

헉… 헉… 헉….

카난

헉… 헉… 헉….

마리

골인! 아, 힘들다~!

카난

조깅 끝. 이제 근력 트레이닝 시작하자.

마리

잠깐만! 너무 힘들어, 좀 쉬었다 하자!

카난

어휴~ 나약하기는~

마리

카난은 너무 엄격해~ 좀 더 살살 대해 줘.
마리는 칭찬을 먹고 크는 애라구.

카난

안 돼~ 마리는 엄하게 안 대하면 금세 우쭐거리잖아.

마리

어휴~ 카난은 심술쟁이야!

아이

저기요~

카난 · 마리

응?

아이

거기 공 좀 던져 주실래요~?

카난

아, 이 공 말이지?

마리

알겠어, 이얍!

아이

고맙습니다!

마리

재미있게 놀아~

카난

해변에서 캐치볼이라… 재미있겠네.

마리

있잖아, 카난. 나도 캐치볼 하고 싶어!

카난

뭐어? 갑자기 무슨 소리야?

마리

그냥 하고 싶어진 걸 어떡해!
응? 같이 하자.

카난

그래그래, 알았어.
그럼 우리 집에 가서 공이랑 글러브 가져오자.

마리

OK! 그럼 바로 Let's go!

카난

어휴, 아까까지는 다 죽어 가더니 금세 쌩쌩해졌네.
같이 가,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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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mari/card-880-1/ko.txt · Last modified: 2023/04/07 06: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