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라이브 때 할 댄스는…
왈츠가 좋을까? 탱고? 아니면 퀵스텝?

농담이야♪
우후후, 이런 의상을 입으니까 왠지 그런 생각이 들어.
진짜로 무도회에 가는 것 같지 않아?

방금 얘기는 농담이었지만, 왈츠나 탱고의 스텝을
댄스에 접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한번 고려해 봐야겠네.

응? 정말 왈츠나 탱고를 출 수 있냐고?
뭐, 어느 정도 출 수는 있어….
댄스파티에 초대받아서 가기도 하니까.

아, 의심하는 눈초리인데?
그럼 우리 같이 춰 보자.
특별히 마리가 리드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