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 #871: 여왕님 손바닥 안
마키
와, 멋진 곳이네.
마키
이렇게 가까운 곳에 보드게임 카페가 있는 줄 몰랐어.
Option 1: “나도 최근에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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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나도 얼마 전에 알았어. 마키 그렇구나. 지금부터 게임할 생각 하니까 기대되네. |
Option 2: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지.” |
Player
이런 식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마키
응,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
마키
그나저나 네가 이렇게까지
체스에 빠져들 줄 몰라서 좀 놀랐어.
Player
그야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마키가 체스 앱을 알려 준 덕분이야!
마키
그렇다면 다행이네.
나도 같이 체스를 둘 사람이 생겨서 좋고.
그럼 바로 시작할까?
Player
응!
[Fade in/out.]
Player
이번에는 여기로 옮겨야겠다.
마키
으음… 그럼 난 여기로 옮길래.
Player
앗, 지금이다! 에잇!
마키
아….
Player
좋아, 마키의 말을 잡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기!
마키
후후, 걸려들었구나♪
Player
어?
마키
말을 여기로 옮기면….
Player
아, 아~~!! 마키를 몰아붙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내가 궁지에 몰렸네!
마키
후훗, 넌 정말 순진하구나.
이렇게 뻔히 보이는 함정에 걸려들다니.
Player
이럴 수가…!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마키
이제 끝이야. 자, 체크메이트.
Player
아아아…! 분명 내가 이길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다~!
마키
후후, 거기서 좀 더 고민할 줄 알았는데
넌 생각보다 단순하구나.
Player
마키가 너무 똑똑한 거야!
이대론 못 끝내니까 한 판 더 하자!
마키
좋아. 네가 만족할 때까지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
마키
넌 의외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구나.
네 새로운 일면을 알게 됐어.
가끔은 이렇게 노는 것도 괜찮네♪
Player
으윽, 이번에는 안 질 거야!
마키
그래, 그래. 그럼 2회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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