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ri #771: 코토리 덕분이야!
코토리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좋아!
[Fade in/out.]
호노카
흐아아아
코토리
후후. 호노카, 수고했어. 자, 마실 거 여기 있어.
호노카
고마워, 코토리! 꿀꺽꿀꺽… 푸하~ 살 것 같다~
코토리
호노카, 신곡 댄스 실력 엄청 좋아졌더라!
그리고 이제 숨도 안 차네.
호노카
정말?! 고마워~
코토리
맞아, 꾸준히 연습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호노카
에헤헤, 다 코토리 덕분이야.
코토리
…내 덕분이라고?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호노카
아무것도 안 했다니!
내가 연습할 때 계속 옆에서 도와줬잖아?
코토리
그건 코토리도 같이 하고 싶어서 한 거야.
코토리
나는 에리나 우미랑 달리 적절한 조언도 못 해 주고…
옆에서 같이 춤추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
호노카
나는 그게 좋았는걸!
내가 제대로 출 수 있을 때까지 끈기 있게 어울려 줬잖아?
호노카
그리고 코토리가 “힘내, 조금만 더!” 하면서
격려해 줬던 게 큰 힘이 됐어.
코토리
그래?
호노카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 댄스를 출 수 있게 된 건
다 코토리 덕분이야.
코토리
그렇구나… 후후, 내가 호노카에게 도움이 됐다는 거네.
호노카
어휴, 코토리는 자기가 나한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니까~
호노카
맞다! 연습도 일단락됐으니 내가 평소에 코토리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지 하나하나 얘기해 줘야겠어!
코토리
뭐어?!
코토리
그건 정말 고맙긴 한데, 왠지 민망해~~!!
Contributors to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