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ri #336: 미나린스키를 만나러 가자!
코토리
마, 마리?! 여긴 웬일이야?!
마리
하이~♪
오늘 할로윈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들었거든.
마리도 미나린스키의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러 왔지!
코토리
뭐어어~?!
코토리
특별 이벤트라고는 해도
마리가 기대하는 것 처럼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야.
코토리
메이드가 손님에게
“Trick or treat”라고 하는 게 다인데….
마리
어머, 그렇구나?
그럼 그 때 마리는 어떻게 해야 해?
메이드 카페에는 보통 특별한 규칙이 있잖아.
코토리
딱히 정해진 건 없지만….
손님이 우리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시는 경우가 많아.
마리
언더스탠드! 말 그대로라는 거네?
코토리
맞아.
그러니까 딱히 재미있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니라서….
코토리
이제 곧 아르바이트 끝나니까
이따 같이 차라도 마시자. 어때?
마리
좋아. 아르바이트 얘기도 듣고 싶으니
끝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게.
코토리
그, 그런 뜻이 아니라~!
마리
미나린스키는 전설의 메이드잖아?
손님을 이렇게 세워 둬도 되겠어~?
코토리
앗….
코토리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한 분이신가요?
그럼 안내해 드릴게요♪
[Fade in/out.]
마리
오므라이스 정말 맛있었어~♪
코토리
감사합니다!
마리
이제 슬슬…
그걸… 해 줄래?
코토리
그럼… Trick or treat!
마리
과자는 낫싱이야~! 후후, 어떡할래? 코토리.
코토리
으으으… 그렇다면…
코토리
미나린스키가 마리를 간식으로 먹어 버릴 거야~!
마리
코토리, 쏘 큐트~~!!
코토리
마리! 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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