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umi #111: 목표는 높게!
세츠나
잡지 모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카스미
네! 정말이에요.
니코 선배랑 마키, 루비랑 다이아 선배와 같이
기모노를 입고 촬영했답니다~
세츠나
부러워라, 저도 참가하고 싶었어요.
카스미
모델 일에 관심이 있었어요?
세츠나
카메라 앞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사진을 찍으면
스쿨 아이돌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세츠나
혼자서는 배우기 힘든 행동거지나 포즈를 익힐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될 테니까요.
카스미
음~ 카스밍은 그런 생각까지는 못 했는데요오~
카스미
촬영이 즐거워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거든요!
세츠나
그렇군요….
세츠나
그 말을 들으니 더 체험해보고 싶어지네요.
카린
뭘 그리 즐겁게 얘기하고 있어?
세츠나
저번에 카스미가 잡지 모델을 했다길래
그 얘기를 듣고 있었어요.
카린
어머, 그랬어?
카스미
네, 다음 달에 발매되는 기모노 잡지의 모델이었어요♪
카스밍도 카린 선배처럼 스카우트되었답니다!
카린
오~ 정말 멋진 경험을 했겠네.
세츠나
정말 부러워요.
카스미
맞다! 다음을 위해서 카린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모델 일을 할 때는 뭘 주의해야 하나요?
카스미
어떻게 하면 카스밍의 귀여움을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을까요?
카린
응? 귀엽게… 보이는 법은 잘 모르겠네.
카린
난 모델로서 카메라 앞에 서면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하면서
나만의 개성도 드러내려고 하고 있어.
카스미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카스미
제가 잘했을까요?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거든요오….
카린
사진의 완성도는 아직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좀 성장한 것 같은데?
세츠나
듣고 보니 그래요…
모델 경험이 카스미를 성장시킨 걸지도 모르겠네요.
카스미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카스미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해서 성장하고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스쿨 아이돌이 돼서
선배한테 쓰담쓰담해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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