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n #129: 아름다운 밤에
카린
후훗, 그렇게 굳어 있으면 피곤하지 않아?
Player
카린이 자꾸 고급스러운 가게에만 데려와서 그래….
Player
설마 긴장하는 내 모습을 보고 즐기는 거야?
카린
우후훗.
카린
들켰어?
Option 1: “너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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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으으, 너무해! 이런 곳은 익숙하지 않단 말이야. 카린 나도 너처럼 긴장했는데? |
Option 2: “다음에 갈 곳은 내가 정할 거야!” |
Player 다음에 갈 곳은 내가 정할 거야! 카린 어머, 그럼 내가 긴장해 버리겠는걸♪ |
Player
어?
카린
너와 나 둘뿐이니까♡
Player
카, 카린도 참!
카린
아하하, 그 표정 좋네!
Player
웃지 마~!
카린
자, 긴장이 좀 풀렸지?
여기까지 왔는데 즐겨야지.
Player
그래. 풍경도 이렇게 멋지니까….
카린
요리도 맛있고 정말 최고야… 에취!
Player
괜찮아, 카린?
카린
응? 아, 미안. 괜찮아.
Player
풍경은 아름답지만, 바람이 조금 차네.
Player
자.
카린
어?
Player
입던 거라 미안하지만, 내 옷 빌려줄게.
카린
뭐어?! 돼, 됐어. 너도 춥잖아?
Player
난 괜찮아. 카린이랑 이렇게 멋진 곳에 오니까
긴장돼서 오히려 좀 덥거든.
Player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쿨 아이돌이
감기에 걸리면 큰일이잖아.
카린
으으….
카린
아이참!
카린
너란 애는 가끔씩 이런다니까!
Player
어?! 나 때문에 화난 거야?!
카린
화, 화는 안 났어, 화 안 났어.
카린
그냥 좀 놀라서 그래….
카린
하긴, 네가 뭘 계산해서 행동할 리가 없지.
카린
알았어. 옷 잘 입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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