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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ta #458: 카나타는 여기 있지~

카나타

하아~ 배부르다….

Player

케이크 뷔페 어땠어?

카나타

정말 즐거웠어~

카나타

오늘 간 가게는 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거든.
불러 줘서 고마워~

Player

나야말로 같이 가 줘서 고맙지.

Option 1: “요새 피곤해 보였거든.”

Player

카나타가 요새 피곤해 보여서 조금 걱정했거든.

카나타

아하하, 들켰구나~
너한테는 숨길 수가 없네.

카나타

시험에 대비해 너무 열심히 공부하느라
잠을 별로 못 잤거든.

카나타

오늘은 오랜만에 실컷 놀아서 후련해.
고마워, 다 네 덕분이야~

Option 2: “카나타가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Player

카나타가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카나타

케이크 뷔페는 별로 가 본 적이 없어서 정말 즐거웠어~

카나타

가끔은 밖에서 먹는 것도 좋다.
영감이 떠오르네~
하루카에게 새로운 과자를 만들어 줄 수 있겠어~

Player

그렇게 말해 주니 기뻐.

카나타

그런데 배가 너무 불러서… 후아암~

카나타

집에 도착하기 전에 잠들 것 같아….

Player

으아! 카나타, 이런 데서 자면 안 돼~!

카나타

안 되겠어… 한계야… 쿠울….

Player

잠이 깰 만한 걸 사 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Fade in/out.]

Player

다녀왔어. 마실 거 사 왔어!

Player

…어, 어라? 카나타가 없네?
어디 간 거지?!

???

후후후….

카나타

와악~~! 카나타는 여기 있지~!

Player

으악…! 카, 카나타?!

카나타

후후후, 놀라게 만들기 대성공~

Player

조금 전까지는 졸려 보였는데!
방금 연기한 거였어?

카나타

아니, 그건 아니야~
왠지 갑자기 눈이 말똥말똥해지더라.
이유가 뭘까?

Player

혹시… 뷔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셔서 그런가?

카나타

아아, 분명 그럴 거야~!
카페인은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니까.
덕분에 카나타는 평소보다 더 기운이 넘쳐~

Player

다행이다.
여기서 잠들어 버리면 어떡하나 걱정했어.

카나타

걱정을 끼쳤네.
마실 것까지 사 오게 해서 미안해.

Player

아냐, 신경 쓰지 마.

카나타

오늘은 너에게 자꾸 신세만 지게 되네.

카나타

네가 곁에 있어 줘서 카나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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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kanata/card-458-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41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