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카나타.

왜? 호노카.

있잖아, 다음 μ's 이벤트 때 뭔가
임팩트 있는 걸 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

임팩트라~
그럼 그냥 평범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겠네~

맞아! 뭐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

글쎄~ 으음…

앗, 카나타처럼 무대에서 낮잠을 자는 건 어때?

오! 그거 좋다!

앗, 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좀 어려울 수도 있겠어.

그렇구나, 그럼 다른 걸 생각해 볼게.

미안해, 일부러 아이디어를 내 줬는데.

신경 쓰지 마~ 잠드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럼 어디 보자~
댄스를 하는 척하다가 밴드 시늉을 하는 건 어때?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밴드 시늉이라… 그거 좋다!
에리가 드럼을 맡고 린이 기타를 맡으면 멋있을 것 같아!

마키는 키보드 담당이고,
우미는 쿨하게 베이스를 맡으면 어울리겠다!

응, 머릿속에 바로 이미지가 떠올랐어!

좋겠다~ 카나타도 밴드 시늉을 해 보고 싶어졌어~

아, μ's랑 Aqours랑 니지가사키 애들이 다 모여서
대규모로 밴드 시늉을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그거 정말 좋다! 틀림없이 성공적인 라이브가 될 거야!
그럼 바로 애들이랑 상의해 보고 올게!

에헤헤, 다 같이 하면 진짜 재미있겠네!
난 무슨 악기를 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