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ka #251: 단 하루의 마법
Player
저번 무대는 참 굉장했지….
Player
다른 애들은 벌써 부실에 와 있나?
[Fade in/out.]
호노카
이런 느낌이었나~?
호노카
아니, 좀 달라. 이런 포즈면 괜찮지 않을까…?
호노카
끙~ 이게 아닌데! 뭐가 다른 거지?!
Player
호노카, 안녕!
호노카
으, 으아아아악! 언제 왔어?!
Player
방금 왔는데… 공주님 드레스는 왜 껴안고 있어?
호노카
으으, 들켜 버렸네….
호노카
참! 저번 무대 보러 와 줘서 고마워♪
무대에서도 네 얼굴이 보이더라.
Player
가능하면 나도 뭔가 도와주고 싶었는데… 무대 정말 좋았어!
호노카가 진짜 공주님 같아 보였어.
호노카
정말? 신난다♪
호노카
으으. 그런데 말이지….
Player
응??
호노카
공연이 끝난 뒤에 포즈나 표정을 계속 바꿔 봤는데,
하~나도! 공주님 같지가 않더라고.
역시 그날만 그랬던 걸까?
Option 1: “그렇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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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그렇지 않아! 지금도 정말 잘 어울리는데? 호노카 그래~? 기분 탓 아니야? Player 기분 탓 아니라니까~! |
Option 2: “호노카는 언제나 공주님이야!” |
Player
호노카는 언제나 공주님 같은걸. Player
저번 무대에서도 호노카는 공주님으로서 호노카 응! 잘 생각해 봐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그거야. Player
호노카는 웃는 얼굴이 예쁘고, 호노카 그렇게 봐 주고 있었구나…. |
호노카
에헤헤… 고마워♪
리코랑 카린이랑 셋이서 무대에 나갔을 땐
나도 진짜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어.
Player
성처럼 커다란 창문이 있고, 근사한 의자도 있고…
나도 공연을 보는 동안은
너희 셋이 진짜 공주님 같아 보였어.
호노카
앗~!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무대 위에서만 공주님처럼 보인 거지?
Player
아, 아니야! 지금도 엄청 어울리지만…
무대에 있는 동안에는 더 특별했던 거 같아.
Player
성에서 사는 너희 셋이 참 행복해 보여서…
이 시간이 영원하길 바랐어.
Player
그날은 세 공주님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나도 행복했거든.
Player
나에게 호노카는 언제나 멋진 사람이지만,
역시 그날은 더 특별했던 거겠지?
호노카
단 하루 동안의 마법이라… 후훗, 재미있다♪
공주님의 마법에 다시 걸리면
나랑 같이 왕국에서 살자!
Player
응! 기대할게, 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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