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yo #642: 하나요와 세츠나의 사랑 교류회
하나요
저번에 세츠나가 추천해 준 만화 다 읽었어.
엄청 재미있더라!
세츠나
정말요? 뿌듯하네요! 저도 하나요가 가르쳐 준
스쿨 아이돌 영상을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하나요
그렇게 말해 주니 기분이 좋네.
세츠나가 뭘 좋아하는지 이것저것 알려 준 덕분에
취향에 맞게 추천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세츠나
그랬군요!
하나요 말대로 제가 그런 느낌의 영상을 정말 좋아해요!
연습이나 공부를 하다가 빈 시간에도 보게 되더라구요!
하나요
그럼 좋은 영상을 찾으면 또 가르쳐 줄게.
세츠나
고맙습니다!
저도 추천할 만한 영상이 있으면
하나요에게 바로 알려 드릴게요!
세츠나
아, 그리고 저번에 가르쳐 주신 역 앞 주먹밥 가게 말인데
저번에 가 봤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하나요
그치! 그 집 주먹밥은 만들 때 힘 조절이 절묘해서
입에 넣으면 밥알이 사르르 풀어지는 게 최고야!
세츠나
네! 그리고 속 재료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진열장 앞에서 꽤 오래 고민했어요.
하나요
와! 나도 그랬어!
줄 서는 동안 뭘 시킬지 정했는데
막상 눈앞에 있으면 다 먹고 싶어진다니까!
세츠나
사랑하는 대상이 눈앞에 잔뜩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고민하게 되는 법이죠.
하나요
앗, 사랑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번에 세츠나랑 같이 봤던
애니메이션이 이번에 영화화된다더라.
세츠나
맞아요!!! 벌써부터 기대돼서 못 참겠어요!
하나요
저기, 세츠나. 괜찮으면 같이 보러 갈까?
세츠나
그래도 될까요?!
그럼 영화 보고 나서 같이 콜라보 카페도 가요!
하나요
와! 그거 좋다!
하나요
애니메이션도 콜라보 카페도 세츠나가 안 알려 줬으면
지금까지 몰랐을 거야.
하나요
사랑을 배우는 건 참 좋은 것 같아.
내 안의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넓어져서 가슴이 막 설레.
세츠나
저도요!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는 감동은
몇 번씩 느껴도 좋다니까요!
하나요
그럼 앞으로도 서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많이 얘기하자.
오늘처럼 놀러 가거나 맛있는 걸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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