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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538: 즐거움이 가득한 등산!

Player

도쿄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엠마

나도 깜짝 놀랐어~

엠마

여긴 우미가 알려 준 곳이야. 역시 우미는 대단하다니까.

엠마

이렇게 멋진 곳을 알고 있다니.

Player

우미는 등산이 취미라고 했으니까.

엠마

맞아… 아, 저기 좀 봐. 특이한 꽃이 있어….

엠마

저것도 처음 보는 들풀이네… 먹을 수 있는 걸까?

Player

글쎄? 인터넷으로 찾아볼까… 아, 신호가 안 잡히네.

엠마

후후, 자연과의 대화를 즐기라는 뜻인가 봐.

엠마

음~ 상쾌하다!

엠마

녹음도 아름답고,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새파랗네.

엠마

바람도 산뜻해서 얼마든지 걸을 수 있겠어~

Player

아하하, 엠마가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로 그런 기분이 드네.

Player

산과 엠마가 동시에 마음을 치유해 주는 것 같아.

엠마

응? 내가?

Player

응, 역시 엠마는 자연 속에 있으면 특별해 보여.

Option 1: “마치 숲의 요정 같아.”

Player

마치 숲의 요정 같아.

엠마

우후훗, 요정은 사실 장난꾸러기인 거 알아?
너한테 장난을 쳐 볼까~?

Option 2: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아.”

Player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아.

엠마

우후후, 하나가 돼서 더 친해지면 좋겠다.

엠마

아, 맞다!

엠마

우미가 중요한 얘기를 하나 더 해 줬어.

Player

중요한 얘기?

엠마

응, 정상에 있는 찻집에서 아주 맛있는 경단을 판대!

Player

아, 나도 여기 맛집 정보를 조사해 왔어.
엄청 긴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도 있대.

엠마

뭐?! 정말?!

엠마

산 위에서 핫도그를 팔다니 신기하네….

엠마

하지만 정상에도 즐거움이 가득해서 참 좋다.

Player

올라가면 사 먹어 보자.

엠마

응, 지금은 둘이서 느긋하게 이 경치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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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emma/card-538-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4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