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μ's도 할로윈에 라이브를 해?

Aqours도?! 와~ 이런 우연이 다 있네!

굉장하다! μ's의 할로윈 라이브 보러 가고 싶어!
못 가지만 가고 싶어!

나도 Aqours의 할로윈 라이브 보러 가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각자 열심히 하자!

응!

그나저나 Aqours는 어떤 식으로 할로윈 라이브를 할 거야?

지금 다 같이 생각하는 중이야. μ's는?

우리도 다 같이 상의하는 중이야.
이참에 우리 둘이서 아이디어를 내 볼래?
재미있는 생각이 날지도 몰라!

그거 좋다, 한번 해 보자!

[Fade in/out.]

할로윈 하면 역시 귀신 변장이겠지?
반짝반짝 빛나고 예쁜 디자인도 좋지만,
무서운 느낌이 제대로 나는 의상도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도 으스스하게 꾸며 볼까?
거미줄도 치고, 가지가 구불구불한 나무도 세우고,
오래된 저택의 실루엣도 비추고 말이야.

아하하! 마치 귀신의 집 같네!

아예 라이브 공연장을 귀신의 집으로 만드는 건 어때?
귀신 역할은 우리가 맡고, 무사히 빠져나온 사람들에게는
과자를 선물하는 거지.

맞다, 과자! 할로윈 하면 과자도 빼놓을 수 없지.
라이브에서도 과자를 활용하고 싶다.

퍼포먼스 중에 객석에 과자를 확 뿌리는 건 어때?
이름하여 과자 샤워!

우와~ 그거 재미있겠다!
하늘에서 과자가 내리다니 꿈만 같아…!
관객들도 깜짝 놀라겠지?

깜짝 이벤트 하면 장난도 빼놓을 수 없지.
과자냐, 장난이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장난 뭐 없을까~?

맞다! 라이브 시작 전에 우리가
깜짝 상자에서 튀어나오는 건 어떨까?
그때 과자도 같이 확 뿌리는 거지!

그것도 재미있겠다! 무조건 깜짝 놀랄 거야!
Aqours 애들이 과자랑 같이 깜짝 상자에서 튀어나오는 거
나도 보고 싶다~

에헤헤, 그렇지? 집에 가서 애들이랑 상의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