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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mu #732: 노을 속 쇼핑 데이트
아유무
오늘은 엄청 많이 샀네.
세츠나
네, 좋은 옷을 잘 사서 다행이에요.
아유무
세츠나가 산 치마가 정말 예쁘더라.
세츠나
아유무가 추천해 주는데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고맙습니다.
아유무
별거 아니야. 나도 보자마자
세츠나한테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말해 주니 뿌듯하네.
세츠나
아유무가 샀던 원피스도 정말 예뻤어요.
여성스러워서 아유무한테 너무 잘 어울려요!
아유무
그, 그래…? 에헤헤, 고마워.
아유무
옷 얘기를 하니까 얼른 입고 놀러 가고 싶어지네.
세츠나
맞아요. 예쁜 옷을 사면 바로 입고 싶어져요.
아유무
응! 다음 휴일까지 못 기다리겠어.
그냥 산책하러 갈 때 입을까?
세츠나
그것도 좋죠. 저도 그러려고요.
세츠나
앗, 벌써 날이 어두워졌네요. 슬슬 집에 갈까요?
아유무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즐거운 시간은 정말 빠르네….
세츠나
여름은 해도 늦게 지니까요.
아유무
그러고 보니 어릴 때
아직 환하다고 늦게까지 놀다가 혼난 적 있어.
세츠나
저도 그랬어요. 하늘이 밝으면 계속 놀게 되더라고요.
아유무
후훗, 세츠나가 어렸을 때 얘기를 더 듣고 싶어.
세츠나
대신 아유무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해 주세요.
아유무
그럼 서로 얘기해 주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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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ayumu/card-732-1/ko.txt · Last modified: 2022/09/30 07:31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