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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mu #601: 언젠가 이곳에서

아유무

멋진 밤이네. 촛불이 부드럽게 흔들려서 참 환상적이야.

아유무

게다가 교회에 너랑 단둘이 있으니까 조금 긴장되네.

아유무

어, 왜냐고?
어휴, 넌 정말 눈치도 없다니까.

아유무

아무튼 오늘 밤은 너만을 위해 노래할 거니까 잘 들어 줘야 해.

아유무

언젠가 나랑 둘이서 여길 걸을 때
이 노래를 떠올려 줬으면 좋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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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ayumu/card-601-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3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