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829: 토끼보다 귀여워!
아이
동물원이다~!
크으, 아이는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 얘, 빨리 가자!
Player
그래, 가자!
[Fade in/out.]
아이
와~ 토끼들이 모여서 서로 기대고 있는 게 진짜 귀엽다!
Player
앗, 아이의 발밑에 토끼가 왔어.
아이
오, 바로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구나.
그래, 그래. 착하지~
Player
앗, 아이의 무릎 위로 올라온다.
아이
좋아, 그럼 조심조심 안아 볼게… 영차.
Option 1: “토끼가 아이에게 안겨서 편안해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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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토끼가 아이에게 안겨서 편안해 보이네. 귀여워라~ 아이
귀엽고 부드러워서 정말 기분 좋아. |
Option 2: “나도 쓰다듬고 싶다.” |
Player 좋겠다. 나도 쓰다듬고 싶어. 아이
그럼 아이가 안고 있는 애를 쓰다듬어 볼래? |
Player
그래도 돼? 그럼 조금만….
Player
와아, 보송보송하네! 기분 좋다~
아이
후훗, 토끼도 네가 쓰다듬어 주니까 기분 좋나 봐.
아이
오! 토끼야, 왜 그래? 당근 먹고 싶어?
아이
좋아, 그럼 당근 줄게~ 자, 여기 있어.
아이
와, 잘 먹네! 귀엽다~!
아이
얘, 너도 같이 먹이 주자.
Player
응!
Player
자, 여기 있어… 와, 먹는다!
신난다. 나 감동했어~
아이
잘됐다! 얘를 보고 있으니까 아이도 왠지
당근을 먹고 싶어지네….
아이
집에 갈 때 근사한 당근 사야지!
어때, 웃기지?
Player
아하하하, 그게 뭐야. 후훗, 아하하하.
아이
이야~ 넌 항상 아이의 말장난에 웃어 주니까
말장난하는 보람이 있네.
Player
아이의 말장난이 재미있는 건 맞지만,
내가 웃는 건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야.
Player
즐겁게 말장난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나도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거든.
아이
뭐, 뭐야!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아이가 부끄럽잖아!
Player
그런 모습도 귀여워!
봐, 또 웃음이 나왔어.
아이
어, 어휴,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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