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98: 새로운 세계
Player
저번에 장난감 가게를 도왔다고 들었는데, 어땠어?
아이
어디서 하기 힘든 귀중한 경험이었어~
보는 세상이 넓어졌다고 해야 하나?
Player
표정을 보니 즐거웠나 보네.
아이
그야 물론이지! 몰랐던 걸 알게 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건 정말 즐겁고 좋거든!
Player
아이는 새롭거나 낯선 일에 도전할 때
망설여지지 않아? 무섭다거나 불안하다거나 말이야.
아이
하핫!
아이를 스쿨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끌어들인 네가 그런 말 하기야?!
아이
아이는 하나도 안 불안해!
아이
뭐든지 처음은 있는 법이고, 그런 기회는
온몸으로 받아들여야지~ 하는 생각이야♪
아이
나를 불러 준 사람도 내가 덜덜 떠는 모습보다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을 거 아니야.
Option 1: “존경스러워.” |
---|
Player 아이의 그런 점이 참 존경스러워. 아이 어, 갑자기 왜? 존경받을 만한 부분인가? |
Option 2: “내가 점장이라면 그런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싶어!” |
Player
하긴 내가 점장이라면 아이 아하하, 만약 그럴 기회가 있다면 잘 부탁할게♪ |
아이
아, 맞다.
장난감 가게에 재미있는 게 있길래 사 왔어.
한번 해 봐.
Player
아, 이건…!
아이
옛날 생각나지? 캐스트 퍼즐이야~
Player
오랜만에 보네.
그런데 내가 아는 거랑은 꽤 다르게 생겼는데….
아이
다양한 모양이 있거든. 어서 해 봐!
Player
…어라? 응? 음~ 꿈쩍도 안 하네.
…이거 정말 빠지는 거 맞아?
아이
아하하, 안 빠지면 캐스트 퍼즐이 아니지!
Player
끄응~!
아이
아니, 그렇게 힘으로 당겨도 안 빠지거든.
Player
…전혀 빠질 것 같지가 않아.
아이
잠깐 줘 봐~
여기를 이렇게 해서… 이렇게!
Player
어?! 바, 방금 어떻게 한 거야?! 쉽게 빠졌네!
아이
어떻게 했냐니….
음~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자연스럽게 빠진다고 해야 하나?
Player
그게 어렵다니까.
애초에 구조 같은 건 상상도 안 가.
아이
아, 원래대로 돌리는 건 간단할지도 몰라. 해 봐.
Player
…안 되는데. 이러니까 오기가 생기네….
아이
아하하. 그럼 아이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줄게~!
아이
수업료는 음료수로 부탁해! 같이 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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