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곳으로의 초대! Ep. 1
치카
와~ 역시 도쿄는 굉장해!
뭐든 다 있네!
치카
귀여운 잡화점, 새들이 잔뜩 있는 카페도 있고,
게다가 스쿨 아이돌 상점도 엄청 많아!
엠마
우후후, 정말 굉장하지.
나도 처음 왔을 땐 놀랐어~
노래방도 정말 많았거든.
노조미
그러게. 가게가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하게 돼.
하나요
가게가 많아서 스쿨 아이돌 굿즈도
여기저기서 마구 사버리기도 하고….
치카
수업 끝나고 놀러 가기도 하지?
부럽네~ 나도 도쿄에서 살아 봤으면 좋겠다. 그치, 리코?
리코
응?! 난 전에 여기 살았잖아.
치카
아, 맞다. 에헤헤~
리코
치카도 참~
오랜만에 도쿄에서 쇼핑한다고
너무 들떴어.
치카
그래도 신나는 걸 어떡해~♪
노조미
후후, 치카는 도쿄가 엄청 맘에 들었나 보네.
도쿄에는 뭐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없는 것도 있어.
치카
어, 그래?
노조미
누마즈에도 여기에는 없는
멋진 점들이 잔뜩 있잖아?
치카
으음~ 예쁜 바다랑,
맛있는 귤이랑~ 그리고… 그리고…
치카
생선?
왠지 그 외에 다른 것도 있을 것 같은데….
누마즈… 우치우라의 멋진 점은 뭘까?
리코
…왠지 알 것 같아. 나도 살아 보고 그렇게 느꼈거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느낌도 있지.
하나요
치카랑 리코 말을 들으니
궁금해지네.
치카
아, 그래. 얘들아, 우치우라에 놀러 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멋진 점들…
직접 와서 느껴 봐!
치카
그러면 우리가 안내해 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온 김에 우리 집에서 자고 가.
엠마
치카네 집은 료칸이랬지?
갑자기 찾아가면 방해되지 않을까?
치카
내 방에서 자면 돼.
다 같이 비좁게 붙어서 자는 것도 재미있거든!
리코
비좁게 붙어서….
엠마
후후. 난 여럿이서 함께 자는 게 좋아.
치카
그럼 결정된 거다~! 모처럼 놀러오는 거니까
모두가 좋아할 곳이
어디 없을까….
리코
음… 바다를 구경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어떨까?
하나요
맛있는 음식?! 뭐, 뭐가 있을까…?
리코
그리고… 이제 밤이 될 테니까….
노조미
그럼 밤바람을 쐬며 산책이라도 할까?
분명 기분이 상쾌해질 거야.
엠마
응응. 좋은 생각이야~
밤에 하는 산책, 좋다♪
치카
너희가 누마즈를 좋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안내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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