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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전하는 Wedding Ep. 5

요우

음~! 맛있다~!

요우

배 위에서 이런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해~!

치카

냠냠… 정말 맛있다. 배 위인데도 굉장하네.

요우

배에 요리사분도 타고 계셔서 배 안에서 요리하고 계신대.

치카

그래서 갓 만든 따끈따끈한 요리가 나오는 거구나~ 냠냠.

와~ 미아가 먹고 있는 작은 햄버거, 정말 귀엽다냥~!

미아

맛도 끝내줘! 너도 먹어 봐.

고마워, 미아! 잘 먹겠습니다~!

아유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다니 호사가 따로 없네.

마키

응, 시원한 바닷바람도 입맛을 돋우어 주고 있어.

요우

페리 선장도 멋지지만, 크루즈 웨딩 같은 파티나
축하 행사를 여는 배의 선장도 괜찮은 것 같아.

요우

결혼한 두 사람의 추억을 싣고 항해하는 것도 정말 멋지겠다.

요우

갑판에 있던 결혼 기념패도 앞으로 더욱더 늘어날 거고,
그때마다 행복한 추억이 배에 쌓여 갈 테니까.

미아

행복한 추억이 배에 쌓여 간다…
배를 좋아하는 요우답게 멋진 생각이네.

요우

에헤헤헤헤! 결혼식도 멋지지만,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 같은 것도 배 위에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요우

언젠가 내가 조종하는 배에서 선상 라이브 같은 걸 열고 싶네.

아유무

우와, 그거 정말 재미있겠다!

응응! 린도 바다를 떠다니는 선상 무대에서
마음껏 춤추고 싶다냥!

치카

나도 요우가 선장인 배에서 라이브 하고 싶어!

치카

아, 그런데 그러면 요우는 라이브를 못 하잖아!
어떡하지? 요우랑도 같이 라이브 하고 싶은데~!

요우

아하하하, 그럼 내 차례가 오면
아빠한테 대신 조종해 달라고 해야겠네!

치카

그러면 Aqours 멤버 다 같이 라이브 할 수 있겠다!

아유무

어라? 무슨 소리 안 들려?

마키

아, 저쪽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

아유무

우와, 그러게. 연주 소리가 참 좋네.
나도 모르게 빠져들 것만 같아.

마키

저 사람은 신부의 친구분인데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대.
그런데 취미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솜씨가 좋네.
정말 매력적인 선율이야.

미아

굉장하다, 주변 사람들도 얘기를 멈추고
집중해서 듣고 있어….

미아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떡하지, 정말 내가 노래해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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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event/story-36/episode-5/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0:31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