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드리밍♪ Ep. 4
시즈쿠
후우, 멋진 영화였어요!
린
니코,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했어?
니코
어?! 다, 당연하지!
시즈쿠
대단해요, 니코! 이 이야기는 처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거든요!
보니까 어땠어요?!
니코
그, 글쎄, 꽤 재미있었던 것 같아….
그 뭐냐,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 같은 거라든가… 응!
시즈쿠
그렇죠?! 마을 주민 각각의 삶과, 거기에 응축된
대사로는 표현할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에서 느껴지는
가치관의 차이와 격차!
시즈쿠
역시 이 영화는 몇 번을 봐도 훌륭해요!
카나타
아하, 그런 이야기였구나. 흐음~
요우
이 영화는 영상미가 정말 좋았어.
방 인테리어라든가 놓여 있는 소품들도 세련되고 멋지더라.
란쥬
맞아, 장면 하나하나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어.
그럼 이번에는 무서운 영화를 볼까?
니코
뭐어?!
린
마, 맞다! 란쥬, 베개 싸움 하자!
란쥬
좋아! 란쥬는 베개 싸움을 꼭 해 보고 싶었어!
린
신난다! 그럼 간다… 에잇!
란쥬
꺅! 후후, 이번에는 란쥬 차례야. 받아라!
린
어딜!
란쥬
우와! 란쥬가 던진 베개를 피하다니
역시 대단하다, 린!
린
후후후, 린의 움직임을 따라올 수 있을까냥?
시즈쿠
와, 재미있겠다! 린, 나도 끼워 줄래?
요우
나도! 너희가 하는 걸 봤더니 하고 싶어졌어!
린
그럼, 당연하지! 다 같이 베개 싸움 대회를 열자냥!
카나타
좋아, 그럼 카나타도 할래. 받아라~
요우
오오, 카나타도 의욕이 넘치네!
그치만 나도 물러서지 않을 거야. 에잇!
시즈쿠
꺅! 그럼 저도… 이얍!
니코
어휴… 나 참, 다들 어린애라니…
니코
푸훕?!
린
니코도 같이 베개 싸움 하자냥!
니코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니코의 투지에 불을 붙인 걸 후회하게 해 주겠어! 이야압!
린
으아, 니코가 진심이다냥!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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