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의 행복 Ep. 4
린
정말 만족스럽다냥~ 배불러.
시오리코
후후, 그리고 말차 디저트에 눈이 초롱초롱해진
다이아의 희귀한 모습도 볼 수 있었죠.
다이아
그,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해요!
다이아
자, 이 상점가에는 멋진 가게가 많답니다.
잠깐 구경해 보고 가실래요?
세츠나
좋아요, 기대되네요.
세츠나
앗, 저 액세서리 가게에 있는 달과 토끼 장식이 참 귀엽네요.
달맞이 컨셉일까요?
린
정말이네, 귀엽다~
린
앗, 저기 걸려 있는 액세서리도 귀엽다냥~!
란쥬
어떤 거?
린
토끼 모형 옆에 있는 거!
란쥬
꺄악, 귀엽다!
달을 본뜬 팔찌구나. 진짜 예쁘네!
시오리코
파워 스톤이 반짝반짝 빛나서 정말 아름답네요.
카난
린, 한번 껴 볼래?
린
어, 린이?!
세츠나
네, 어서 껴 보세요.
린
아, 알았어….
린
어때…?
린
아, 안 이상해?
린은 이렇게 귀여운 건 별로 안 하는데….
세츠나
하나도 안 이상해요! 린에게 정말 잘 어울려요!
카난
맞아, 린의 손목이 반짝반짝 빛나서 정말 보기 좋아.
린
그, 그런가냥?
에헤헤, 그렇게까지 말하니 쑥스럽다냥.
시오리코
린이 끼고 있는 걸 보니 저도 갖고 싶어졌어요.
다이아
저도요.
린
어?! 그럼 같이 살래?
란쥬
다 같이 똑같은 걸 산다고?! 너무 좋다!
그럼 란쥬는 린 거랑 색깔만 다른 거로 할래!
세츠나
그렇다면 저는 이 색깔로 할래요!
다이아
그럼 저는 이 색깔로.
카난
난 어떤 색깔로 할까~
시오리코
으음~ 다 예뻐서 고민되네요.
린
…에헤헤, 이걸 끼고 있으니 너희랑
항상 같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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