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는 화이트 데이 Ep. 7
세츠나
됐어요! 완성이에요!
시오리코
드디어 해냈네요.
아이
얘들아, 완성된 걸로 지금 바로 머리를 묶어 볼까?
세츠나
좋아요! 그럼…
세츠나
우와! 이 슈슈 정말 귀엽네요!
세츠나
움직일 때마다 장식이 반짝거리고, 슈슈도 살랑살랑 흔들려요!
시오리코
세츠나의 슈슈는 제가 바느질했는데,
혹시 올이 풀린 데는 없나요?
세츠나
네, 문제없어요!
정말 멋져요. 고맙습니다, 시오리코.
세츠나
이 슈슈는 여러분과 모양을 맞춰 만든 것이기도 해서
왠지 특별한 아이템을 착용한 듯한 설렘이 느껴져요!
아이
되게 보기 좋다! 아이가 라이브 할 때도 이걸로 묶어 볼까~
시오리코
그거 좋네요. 저도 묶고 싶어요.
호노카
그러고 보니 시오리코, 세츠나,
왜 슈슈를 만들자고 한 거야?
시오리코
그, 그게… 세츠나가 여러분과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요.
시오리코
슈슈라면 학교에서도 다들 머리나 손목, 가방에
묶어 주실 것 같았거든요.
시오리코
그리고 언제든지 착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여러분과 항상 이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을 것 같았어요….
세츠나
시오리코! 그런 생각으로 제안해 주셨던 거군요!
아이
시오티~! 아이는 너무 기뻐! 쓰담쓰담해 줄게!
시오리코
아앗!
호노카
그럼 나도 쓰담쓰담해야지! 쓰담쓰담~
시오리코
호, 호노카까지!
하나요
시오리코 말이 맞는 것 같아.
하나마루
응! 마루도 가방에 달고 다니면서
항상 모두와의 연대감을 느끼도록 할게유.
세츠나
저도 그럴게요!
아이
아이는 손목에 차야겠다!
장식이랑 비즈가 반짝거려서 너무 예뻐!
호노카
나는 어떡할까?
가방에도 달고 싶지만 머리에도 묶고 싶네.
아이
그럼 기분에 따라 매일 바꾸는 건 어때?
호노카
좋다! 그렇게 할래!
세츠나
다른 분들에게 드릴 날이 기대되네요, 시오리코.
시오리코
네, 다들 기뻐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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