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una Ep. 33: 마음이 중요해!
만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카스미의 말에 갑자기 힘이 샘솟는 세츠나. 서서히 구상이 구체화되고….
Player
세, 세츠나. 그 이야기 있잖아, 애들한테 다 퍼진 것 같아.
세츠나
네?
란쥬
세츠나! 만화를 그린다면서? 카스미한테 들었어.
아유무
나, 세츠나가 그린 만화 보고 싶어!
나도 보여 줘!
리나
나도 보고 싶어. 무슨 이야기인지 물어봐도 돼?
세츠나
저, 저기….
카스미
아이참~ 여러분!
세츠나 선생님이 곤란해하시잖아요!
카스미
세츠나 선생님은 바쁘시니까 방해하면 안 돼요!
카스미
그쵸, 선생님? 카스밍은 방해 안 할 테니까
첫 부분 내용만 살짝 알려 주세요.
리나
카스미, 치사해.
리나 보드 [뾰로통]
세츠나
저, 저기, 여러분!
[Fade in/out.]
Player
다들 다시 연습하러 갔어, 세츠나.
세츠나
그렇군요.
세츠나
휴우… 좀 놀랐어요.
Player
아하하, 나도. 그래도 세츠나의 만화를 기대하는 게
나 혼자가 아니네. 다들 마찬가지야!
세츠나
큰 영광이에요. 그렇게 초롱초롱한 눈으로
기다려 주시다니….
세츠나
제 만화를 읽고 그런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요!
Player
세츠나는 할 수 있어.
세츠나
가능할까요?
Player
응. 난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장면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하거든.
스쿨 아이돌도 마찬가지잖아?
Player
뜨거운 마음을 가진 스쿨 아이돌의 무대는
우리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 주니까!
세츠나
그렇죠… 그 말이 맞아요!
세츠나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는 소리를 할 때가 아니에요.
일단은 손을 움직여야 뭐든 시작될 것 같아요!
Option 1: “맞아!” |
---|
Player 맞아! 세츠나 저, 그릴게요! |
Option 2: “뭔가 도와줄 일 있어?” |
Player 뭔가 도와줄 일 있어? 세츠나 네, 오직 당신만이 해 주실 수 있는 일이 있어요. |
세츠나
만화가 세트를 부록으로 준 잡지에서
신인상 공모를 하더라고요.
거기에 응모해 보려고 해요.
세츠나
그러니 만화 그리는 걸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Player
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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