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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Ep. 17: 팬클럽 창단식

팬들과 더욱 끈끈히 이어지기 위해 리나의 팬클럽을 만들었다! 리나는 이미 팬클럽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는 듯한데….

Player

드디어 이날이 왔구나.

리나

응, 조금 긴장돼.
리나보드 [파들파들]

Player

괜찮아. 만약 실수하더라도 다들 넘어가…
아니, 힘내라고 응원해 줄 거야.

Player

왜냐면 여기에는
리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였으니까!

리나

고마워. 하지만 적당히 하긴 싫어.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Option 1: “듬직해졌구나.”

Player

리나, 듬직해졌구나.

리나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선배가 그렇다면 그런 걸지도 몰라.

Option 2: “심호흡하자.”

Player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긴장해도 안 좋으니까
심호흡 좀 할까?

리나

응. 스읍~ 하아~ 스읍~ 하아….

Player

자, 슬슬 시간이 됐네. 가 볼까?

리나

응!

[Fade in/out.]

리나

안녕하세요, 텐노지 리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나를 만나러 와 줘서 고마워.

리나

이제 팬클럽 창단식을 시작할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 시점에는 아직 팬클럽이 없어요.

리나

카운트다운을 해서 0이 되는 순간에
팬클럽이 탄생해요.

리나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 팬클럽을 여러분과 함께
처음부터 만들어 가고 싶어서.

리나

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서
이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리나

다 같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팬클럽 활동을 이어 갔으면 좋겠어.

리나

모두의 목소리를 듣고 싶으니 아이디어를 마음껏 내주세요.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리나

그럼 카운트다운을 시작할게요.
다 같이 외쳐 주세요.

리나

5, 4, 3, 2, 1, 0!

리나

팬클럽 탄생~!!

리나

고마워. 이렇게 많이 와 줘서
같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모두와 하나가 되어서 정말 기뻐.

리나

이 '기쁨'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며
여러분과 함께 웃고 싶어요.

리나

그럼 바로 여러분과 같이 하고 싶은 게 뭔지 말할게요.

리나

첫 번째. 팬클럽 이름은 뭐가 좋을까?

리나

여러분이 좋다고 생각한 이름을 보내 주세요.

[Fade in/out.]

Player

리나, 수고했어!
팬들도 정말 좋아하더라!

리나

휴우~ 긴장했네. 목이 바싹 말랐어.

Player

아하하, 물 여기 있어.

리나

고마워. 긴장했지만 재미있었어.
다들 친절해서 감동했어.
리나보드 [글썽글썽]

리나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

Player

걱정 마. 리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야.
리나 네가 웃음을 잃지만 않으면 돼!

리나

응. 누구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팬클럽을 만들어 가고 싶어.
리나보드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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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rina/episode-17/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4: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