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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 Ep. 30: 미지의 세계

카나타와 함께 미술관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된 린. 미술관 그 자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기왕이면 즐겁게 직업 체험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처음 뵙겠습니다, 호시조라 린이에요!
오늘부터 미술관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카나타

코노에 카나타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미술관 직원

잘 부탁해요.

[Fade in/out.]

Player

둘 다 직업 체험 열심히 해!

응♪ 미술관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직업 체험을 즐겁게 하고 싶으니까 열심히 하겠다냥~!

Player

미술관에서 손님을 안내하거나 손님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업무를 맡아 달라던데, 괜찮겠어?

매표소 일이랑 청소도 할 수 있다고 그랬지?
린은 그걸 하고 싶은데.

카나타

으음… 그럼 카나타가 안에 들어가서
손님들을 안내할게~

응! 부탁할게, 카나타!

[Fade in/out.]

어른 한 분, 학생 한 분이시죠?
다 해서 3200엔입니다.

입장권 여기 있습니다. 재입장하실 때는 말씀해 주세요.

Player

린, 잘하고 있네. 미술관 사람이 칭찬하더라.

에헤헤, 열심히 하고 있다냥!
이렇게 일하니까 왠지 보람찬 기분이 들어♪

미술관 안내는 카나타에게 맡겼는데 괜찮을까?

Player

아까 봤는데 잘하고 있는 것 같았어.
그런데 내일은 린이랑 담당 업무를 바꿔서 해 보고 싶대.

Player

같은 미술관이라도 하는 업무는 다양하니까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그러더라.

그렇구나… 그것도 일리가 있네.

Player

린, 아직도 미술관에서 일하는 건 좀 그래?

냐앙… 미술관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긴 한데,
아직은 좀 어색한 것 같아….

Option 1: “미술관에 대한 인상이 개선됐으면 좋겠다.”

Player

직업 체험을 통해 미술관에 대한 인상이 개선됐으면 좋겠다.

응, 흔치 않은 기회니까 좋은 인상을 가져가고 싶어!

Option 2: “서두르지 않아도 돼.”

Player

서두르지 않아도 돼. 자연스럽게 적응해 가자.

고마워! 린도 조금씩 미술관에 익숙해져 볼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까 너도 지켜봐 달라냥.

[Fade in/out.]

Player

수고했어, 린! 첫날은 완벽하더라!

고마워~♪
미술관에 손님이 많이 와서 뿌듯했다냥!

Player

지금부터는 미술관을 자유롭게 구경해도 된대.
같이 보러 갈래?

그렇구나! 그럼 린도 보러 갈래.

[Fade in/out.]

아무도 없는 미술관이네… 미술관은 참 조용한 곳이구나.

이 그림 정말 크다…!
새파랗고 뭔가 소용돌이 같은데… 무슨 그림이지…?

미술관은… 정말 미지의 세계야.
린도 좋아하게 될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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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rin/episode-30/ko.txt · Last modified: 2023/02/14 06: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