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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zomi Ep. 24: 축하의 플라네타륨

카난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같이 신사에 같이 가기도 하고, 조언도 해 준 노조미. 카난네 가게 행사가 성공한 기념으로 노조미는 카난을 플라네타륨으로 초대한다.

카난

정말 좋았어~! 노조미, 불러 줘서 고마워!

노조미

신경 쓰지 마! 오늘은 카난의 노력을 축하하는 날이니까♪

카난

정말 재미있었어~
플라네타륨에 오면 별하늘을 즐기는 방법이 늘어나네.

Player

즐기는 방법이 늘어난다고…?

카난

왜, 별자리에 얽힌 신화를 알려 주니까 하늘을 보면서
저게 그 신화에 등장했던 별이구나~
하면서 즐길 수 있거든.

노조미

나도 그 마음 알아. 옛날 사람들은 별들이 늘어선 모습을 보고
그런 로맨틱한 이야기를 생각해 냈구나♪

노조미

너는? 플라네타륨을 보니까 어땠어?

Option 1: “역시 굉장했어.”

Player

수많은 별이 잔뜩 떠 있어서…
플라네타륨은 역시 굉장하다고 느꼈어.

노조미

우후후, 마음에 들었나 보네. 나도 플라네타륨을 좋아해♪

Option 2: “마음이 편해졌어.”

Player

별들이 나를 감싸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정말 편해지더라.

노조미

응응, 그랬구나. 다행이네♪

Player

느긋하게 별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더라.
평소에는 별을 그렇게 많이 볼 수 없으니까.

카난

그렇구나, 여기서는 별이 잘 안 보이나 보네?

Player

우치우라에서는 별이 아주 잘 보이지? 부럽다!

카난

별이 잘 보이는 밤은 공기도 맑아서 정말 상쾌해.
둘 다 다음에 한번 보러 와!

노조미

응♪ 그럼 날씨가 좋은 날에 놀러 가야겠네.

카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면 자기 자신이 참 작게 느껴지지.
우치우라의 드넓은 밤하늘을 즐겨 주었으면 해.

Player

응? 그게 무슨 뜻이야?

카난

생각해 봐, 밤하늘은 굉장히 넓잖아?
또 별은 평생 노력해도 도달할 수 없는 먼 곳에 있고.

카난

이렇게 작은 존재인 나도 우주의 일부니까
별들에 지지 않도록 힘을 내야겠다며
의욕이 막 솟아나.

노조미

아하♪ 카난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알겠어.

노조미

나도 별들 하나하나가 내게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

노조미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다 날 지켜봐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져.

Player

역시 두 사람은 생각하는 게 비슷한 것 같아.
서로 별에게 힘을 받는 사이구나!

노조미

별에게 힘을 받는 사이?
그럴지도 모르겠네♪

카난

오늘은 노조미랑 플라네타륨 덕분에 기운을 잔뜩 받았어!
이 기운을 다음 라이브에서 폭발시켜야겠다♪

노조미

우후훗, 나도 그래야겠네♪

노조미

아….

노조미

점괘에 나온 운명의 상대가 누군지… 알 것 같아!

Player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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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nozomi/episode-24/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4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