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Ep. 17: 커져만 가는 기대!
미아의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기대하는 당신은, 미아와 데이트하기로 한 것을 부실에서 자랑하고 마는데….
미아
동물원이나 수족관이라니, 정말 어린애도 아니고 뭐야.
미아
내가 생각하는 데이트 코스는…
미아
으음…
미아
일단 놀이공원은 아니야. 너무 유치하니까.
게임 센터도… 아니고. 여기도 애들이 노는 데야.
미아
공원은…
미아
말도 안 되지!
[Fade in/out.]
카나타
오오, 미아가 생각하는 완벽한 데이트 코스라~
과연 어떤 식으로 짤까?
Player
너도 궁금하지? 기대된다~
세츠나
미아니까 극장… 같은 데를 갈 수도?
시오리코
오페라 같은 건 어떨까요?
Player
오페라라~ 수업 시간에 DVD로 본 적은 있는데,
그런 걸 바로 눈앞에서 보면 엄청 박진감 있겠지?
미아
Hey.
카나타
앗, 마침 왔네~
세츠나
미아! 데이트 코스는 다 짜셨나요?
미아
What?! 세츠나가 그걸 어떻게 아는 거야?!
Player
미안, 내가 말했어.
미아
어휴… 애송이는 입이 정말 가볍구나.
Player
평소에는 항상 내가 놀러 가자고 하는데,
이번에는 미아가 먼저 얘기해 주니까 신나서 그만….
카나타
우리한테 자랑하고 있었어~
그래서 어디 갈 거야? 놀이공원? 동물원?
세츠나
수족관도 있죠!
미아
아하하, 다들 어린애구나.
내가 데려가려는 데이트 코스는 더 어른스럽고,
우아하고 세련된 곳이야.
시오리코
굉장하군요…!
Option 1: “어디로 데려가 줄 거야?” |
---|
Player 그럼 어디로 데려가 줄 거야? 미아
그건 당일까지 비밀이야! |
Option 2: “어떤 코스일지 상상도 안 가네.” |
Player 어떤 코스일까? 상상도 안 가네. 미아
후훗, 애송이에게는 예상하기 힘들 거야. |
Player
알겠어, 기대할게.
시오리코
미아는 뉴욕에서 자랐으니까 우리가 모르는
멋진 곳에 데려가 주겠죠? 부럽네요!
[Fade in/out.]
미아
으아아~! 왜 그렇게 기대감을 자극하는 말을 한 거지?!
난 정말 바보야!
미아
으윽… 어디 가지… 앗, 야구장!
야구는 애송이도 좋아했으니까 괜찮겠네….
미아
아니, 그것도 너무 평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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